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너 박경 트위터 봤어?
-
박경이 트위터에 특정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주장했대!
-
크게보기
11월 24일 박경 트위터
-
봤어! 완전 깜놀...
-
박경의 주장이 사실이야??
-
-
언급된 가수 중 윤민수는 SNS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올리고
-
크게보기
윤민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
송하예도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대.
-
크게보기
송하예 인스타그램 게시물
-
모두 아니라고 부인했구나!
-
-
지목된 가수들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박경을 고소하겠다고 했대.
-
박경은 어떻게 반응했어?
-
-
박경의 소속사는 '가요계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 관계 확인없이 말한 것이다.'라고 사과문을 올리며
-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고 피해자가 되는
-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대.
-
-
예전부터 가요계의 음원 사재기 논란은 꾸준히 지적받아 왔지...
-
-
맞아 작년에도 닐로의 '지나오다'와 숀의 'Way Back Home'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자
-
음원 사재기 논란이 있었잖아.
-
억울함을 호소한 닐로와 숀은 사재기를 판단해 달라며 문체부에 요청했는데
-
결국 문체부는 '사재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대.
-
정부도 모르는 거구나.
-
-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여러 이유들이 있는데
-
그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음원 사재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해.
-
법에서 말하는 사재기는 아래의 세 가지 사항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
이 기준이 모호하다는 거지.
-
크게보기
음악산업 진흥에 대한 법률 제 26조
-
으흠
-
또 요즘은 SNS 홍보에 돈을 들여서 차트에 유입시키거든.
-
특정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일명 '페북픽'의 효과로
-
단숨에 음원 사이트에 유입돼 빠른 시간안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한대.
-
크게보기
음원차트 순위 추이
-
페북에서 화제되면 음원차트로도 연결돼?
-
-
페북에서 영상을 보면 '지금 구매하기', '다운로드', '지금 듣기'로 연결되잖아.
-
크게보기
페이스북 비지니스 마케팅
-
또 SNS에서 화제되면 사람들은 음악 어플에서 찾아서 듣거든!
-
아~ 그렇네
-
또 유튜버들이 특정 가수의 곡을 커버하는 '커버영상'도 영향을 미쳐서
-
'커버곡 열풍'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
노래하는 유튜버들에게 커버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대.
-
크게보기
유튜브 커버 영상 모음
-
유튜브 홍보도 많이 하는구나.
-
-
음원차트 논란이 있었던 닐로의 소속사도
-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라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던 것뿐이다"라고 말했대.
-
-
여러 채널에서 홍보하고 있으니
-
음원 사재기인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하기가 어렵겠네.
-
-
지난번 문체부에서 음원 사재기에 대해 조사할 때도
-
SNS에 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대.
-
강제로 조사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
관할이 아닌 부분까지 접목돼 있어서 조사에 어려움이 많았대.
-
-
그렇구나...ㅠ
-
박경의 폭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때?
-
-
크게보기
박경 자격지심 차트 역주행
-
폭로 이후 3년 전에 발매된 박경의 '자격지심'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중이야.
-
누리꾼들은 박경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지지의 뜻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대.
-
박경의 폭로로 음원 사재기를 사라지게 하자는 의미인 것 같네.
-
-
응 이렇게 박경의 실명 저격에 속 시원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
반면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실명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
경솔하다는 비판도 있더라구.
-
-
그치 박경측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말한 거라고 인정했으니...
-
크게보기
딘딘
-
근데 래퍼 딘딘도 '사재기가 너무 많아서 차트가 콘크리트라고' 표현할 정도면
-
업계 내의 음원 사재기가 정말 심각한가봐.
-
에휴... 음원 사재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서
-
앞으로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아야 될 텐데...
-
-
그러게 말이야...
-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박경은 지난 1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 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 지목된 가수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 지난 2월 문체부는 닐로·숀 등의 사재기를 판단해달라는 요청에 '사재기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결론했으며 SNS 홍보로 그 판단이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