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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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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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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 광고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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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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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광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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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진짜 어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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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비난을 엄청 받고 있어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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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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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야 카톡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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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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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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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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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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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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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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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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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내가 당당할 수 있는 집! 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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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의 행복을 행복주택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로 마무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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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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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게 뭐야? 생각하고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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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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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형편 안되는 청년에게 오히려 부럽다고 말하는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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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엄청 논란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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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노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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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금수저가 '나는 흙수저가 너무 부러워'라고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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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을 못 구해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슴 찢어지는 광고라며 비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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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충분히 비난받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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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언론사에서 전화하기 전까지 논란이 되는지도 몰랐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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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토지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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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의도로 만든 광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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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측은 주로 대학생을 겨냥해 제작한 광고로, 행복주택이 학생의 부담을 경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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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노력하면 집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려 한거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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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울 시내 대학가 버스정류장에서 광고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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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많은 대학생들이 저 광고를 봤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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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년층의 입장을 전혀 모르고 만든 광고라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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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말 하나하나가 무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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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H측은 "공공기관 광고가 딱딱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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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는 광고로 정책을 홍보하려 한 것"이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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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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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NS 댓글에서는 "이 광고를 만든 광고 기획자나 승인한 LH나 저 정도 밖에 안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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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흙수저에게 지능적으로 과시하는 내용이다"라며 비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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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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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거 굉장히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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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청년층을 위한 광고라면서 전혀 공감되지 못하는 광고를 만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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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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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측은 하루 만에 논란이 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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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대화'는 모두 들어내고 2~3일 내로 광고물을 교체하겠다고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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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하루 빨리 교체해야 될 광고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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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문구 신중하게 생각하고 광고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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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광고 문구가 청년층의 공분을 사고 있음.
-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이 그럴 형편이 되지 못하는 청년에게 오히려 부럽다고 하는 내용임.
- LH측은 주로 대학생을 겨냥해 제작한 광고로, 행복주택이 학생의 부담을 경감해 조금만 노력하면 집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려 했다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