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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에 XX한년?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폭언 논란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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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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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미성년자 폭행 의혹 영상이 게재됐어.
  • '보니하니'의 당당맨 캐릭터 최영수가
  • MC 하니로 활약 중인 미성년자 아이돌 채연(15세)을 때리는 듯한 장면이 공개된거야.
  • 크게보기 EBS '보니하니' 채연, 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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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히 어떤 상황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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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를 채연이 붙잡자 최영수는 이를 강하게 뿌리쳤고,
  • 채연에게 다가가 오른팔을 휘두르는 자세를 취했어.
  • 개그맨 김주철에 의해 가려져 그 순간의 상황은 보이지 않았지만
  • 무언가를 가격하는 소리가 함께 들린 후
  • 채연이 자신의 왼쪽 어깨를 감싸는 장면이 포착된거지.
  • 크게보기 해당 영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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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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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채연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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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연의 소속사는 채연 양에게 확인한 결과 '장난이었는데
  •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고 말했어.
  • 크게보기 버스터즈 채연 소속사 JT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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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때렸고 장난이라고 해도 저런식의 행동은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
  • '심한 장난'으로 포장하기엔 30대 중후반의 개그맨이
  • 15살 어린 나이의 청소년에게 할 행동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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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박동근(먹니), 채연(하니)
  • 또 문제가 되는게 개그맨 박동근이 채연에게 폭언한 장면도 공개된거야.
  • 박동근은 "하니는 좋겠다. 의웅이(보니)랑 방송해서. 잘생겼지. 착하지"라고 말했고,
  • 이를 들은 채연은 "무슨 대답을 듣고싶은 거에요?"라고 되물었어.
  • 그러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년"이라며 욕설을 내뱉은거지.
  • 크게보기 해당 영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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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speaker
  • 알고보니 리스테린 소독한 년은 성매매 업소 은어이자 욕설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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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ㅁㅊ거 아니야?
  • 저런 욕설을 한다고?
  • 크게보기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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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모든 장면들이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에서 다 보여진거지.
  •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 10대 여성에 대한 폭행, 폭언 장면이
  • 교육방송의 공식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방송됐다는 것과
  • 여성 출연자가 방송 촬영 중 피해를 보었다는 걸 문제 삼고 있어.
speaker
  • 진짜 심각한 문제다...
  • EBS의 입장은 어때?
speaker
  • 논란이 커지자 EBS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어.
  • 크게보기 EBS 보니하니 사과문
speaker
  • 욕설에 대한 내용은 없네...?
  • 문제된 출연자들은 계속 보니하니에 출연하는거야?
speaker
  • 보니하니 공식 홈페이지에 최영수와 박동근의 사과 및 하차를
  •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자 결국 하차시켰대.
speaker
  •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 출연자를 제대로
  • 보호하지 못했다는게 정말 큰 문제네...
  • 해당 출연자들을 출연 정지시킨다고 해서
  • 비슷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speaker
  • 맞아 방송통신위원회 규정에는 아동의 방송 출연과 관련해
  •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이 없어...
  • 방송계에 종사하는 아동·청소년들은 늘어나는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 제도와 정책은 미비한 상황인거지.
  • 크게보기 심각
speaker
  • 무엇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등장하는 EBS에서
  •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할 필요가 있겠네.
speaker
speaker
  • 그렇구나
  • 앞으로 미성년자 출연자에 대한 보호와 제도가 명확하게 마련됐으면 좋겠다...
speaker
  • 그러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30대 개그맨 박동근, 최영수가 15살 아이돌 채연(하니)에게 폭행·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있다. 
  • EBS측은 때리지 않았으며 좀 심하게 장난친 것이 확대 해석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미성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EBS 제작진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 미성년자의 방송 출연과 관련한 규정이 아직까지 없어, 이들의 안전과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적합한 제도와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먹질에 XX한년?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폭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