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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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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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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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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 우한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던 그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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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엄청 위험한 질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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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武漢) 폐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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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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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폐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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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로 인해 4명이 사망, 9명 위중, 35명 중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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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환자 136명이 감염될 정도로 감염 속도가 빠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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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ㅠㅜ 그럼 국내 감염 확진자는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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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중국 우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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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다 검역소에서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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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이 있는 것을 확인해 바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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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검역원들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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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검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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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천 공항에서 바로 발견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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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검역단계에서 확인돼서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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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항공기 앞·뒷줄에 탄 승객과 담당 승무원 등 밀접접촉자 44명은 현재 조사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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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ㅠ 제발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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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80명과 승무원이 탑승했고 A씨는 5명의 일행과 함께 입국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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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중국의 설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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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A씨가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감염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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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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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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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입국 하루 전인 지난 18일 발병해 발열, 오한, 근육통의 증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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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의 한 병원에서 진료 받고 감기약 처방을 받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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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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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한시에서 발병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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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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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201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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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198명이 발생한데 이어 19일엔 베이징에서 2명, 선전에서 1명의 확진 환자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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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폐렴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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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자 국내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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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접촉으로 확산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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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중국 보건당국이 사람과 사람 간에 점염된다는 걸 확인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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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환자를 돕던 의료진 일부도 감염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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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위치한 진인쩌 병원에서 의료진이 폐렴 환자를 이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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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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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걱정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중국 춘절 때는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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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자가 2~3배 늘어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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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한 이외 타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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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처능력으로는 감당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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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기간 : 1월 24일 ~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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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감염 환자가 입국했을 때 지역 사회로 노출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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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방안을 더 강화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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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폐렴,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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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상담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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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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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예방 행동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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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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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전염은 안 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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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중국 우한 폐렴) 첫 확진자 나왔다.
- 우한 폐렴은 사람 간 점연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견돼 바로 격리돼 지역사회로 노출되진 않았다.
- 이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이 모두 44명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감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