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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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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브렉시트 Br-Exit !!

2020.02.07
speaker
  •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이혼스토리라니.
  • 흥미진진하네..
speaker
  • 응? 이혼? 영국??
  • 무슨 일인데?
speaker
  • 브렉시트!!
  • 2020년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했잖아!
  • 브렉시트란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를 말해.
speaker
  • 아!
  • 나도 몇 년 전에 뉴스로 본 기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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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이번에 단행됐다는 거야?
speaker
speaker
  • 3년 7개월 이라니..
  • ㅎㄹㅎㄹ...
  • 근데 영국은 왜 EU에서 나가려고 하는 거야?
speaker
  • 부담금 때문이야.
  • EU 회원국은 공동정부 운영을 위해 경제 규모에 따라 부담금을 내야 해.
  • 2014년 기준 영국의 부담금은 49억 유로!
  • 대략.. 6조 4500억쯤...?
speaker
  • 6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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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ㅋㅋㅋ 독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금액이지.
  • 하지만 영국이 EU로부터 받는 예산은 회원국 중 12번째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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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문에 영국 보수당을 중심으로 EU 잔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된거야.
speaker
  • 모야!
  • 받는 건 쥐꼬리네!
speaker
speaker
  • 그렇지 않아도 불만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 EU 탈퇴 논의가 생길 만 했었겠는데?
  • 그럼... 이젠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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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EU 탈퇴는 영국 경제엔 악재라고 해.
  • 관세와 각종 규제가 전혀 없던 EU 내 무역뿐 아니라
  • 세계 각국과 체결한 FTA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이야.
  • 수입 물가는 오르고 수출량은 줄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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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 이거 큰일이잖아?
speaker
  • 하지만 영국보다 EU 입장에선 더 큰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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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은 그동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 핵보유국으로서 EU의 이익 보호를 위해 작지 않은 역할을 해왔어.
  • 영국은 그간 EU 내 두 번째 경제 강국으로 EU 예산의 12%를 담당해왔지.
  • BBC 는 “ 브렉시트로 인해 EU의 위상 약화가 불가피하다. 당장 GDP 규모에서 미국과 역전될 것”라고 전했대.
speaker
  • 그렇구나...
  • 현재는 어떤데?
speaker
  • 당장은 영국과 EU 관계에 큰 변화는 없어.
  • 1년간 준비 기간을 갖기로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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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환기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 영국은 EU의 회원국 지위는 유지하면서 미래 관계를 협상하게 돼.
  • 이혼 합의서를 쓰는 것이지.
speaker
  • 협상? 뭐 그럼 거의 다 끝난거네?
speaker
  • 만약 EU와 영국의 협상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노 딜(no deal)’,
  • 즉 합의 없는 브렉시트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 영국이 EU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된다면,
  • 영국과 EU 사이에 관세 장벽이 생기는 등
  • 심각한 무역 갈등이 뒤따르게 될지도 몰라.
  • 문제는 그 부작용이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미칠 거 라는거지.
speaker
  • 흠...
  • 영국의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
  • 크게보기 걱정
speaker
  • 맞아. 그러니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독이 될지, 약이 될지!
  • 나와 함께 잘 지켜보자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020년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
  • 브렉시트로 인해 EU의 위상 약화가 불가피할 것 으로 예상.
  • 영국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환기를 가지며 EU 와 미래 관계를 협상.

세기의 이혼. 브렉시트 Br-Ex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