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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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흒,,,,흐끄흐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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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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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코로나 때문에 3일째 방콕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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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정주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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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 너무 슬퍼,,,,,,,흒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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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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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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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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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저거 봤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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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계 나도 첨엔 어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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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은 얼마나 어려우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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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계 때문에 가게도 못 들어 가신다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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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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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 편의점, 독서실 다 무인기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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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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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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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 맞댈 일 없어서 너무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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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날로그형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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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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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해주면 빨리 빨리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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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몇 번이나 눌러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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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 무인 기계로 바뀌어서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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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패턴이 언택트(u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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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구매로 바뀌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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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상승 문제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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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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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란 콘택트(contact·접촉)에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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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을 아예 차단하거나 최소화한 서비스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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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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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직접 마주치는 것을 원치 않는 2030세대의 성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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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의 인건비 절감 요구가 맞아떨어진 결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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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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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자리 측면에선 안 좋은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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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일하던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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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계산기 쓸 거라고 나오지 말라고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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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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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측면에선 무인 계산기를 이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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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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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따라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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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계산기 한 대의 평균적인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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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50만~100만 원을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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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용료 15만 원 수준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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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정도라고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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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이 625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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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20년 최저임금이 8,590원 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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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한테는 훨씬 이득이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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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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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지난해 전국 회원 2010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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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계산기의 확대가 아르바이트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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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줄어든다"라는 응답이 93.3%로 압도적으로 높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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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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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네가 말한 카페, 편의점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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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카페, 극장, 옷가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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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서 무인 계산기를 쓰는 추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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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셀프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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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문 여는 무인 청바지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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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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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궁무진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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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온라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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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맥’이 운영하고 있는 ‘AR 뷰티 트라이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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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뷰티 트라이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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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와 함께 신제품 립스틱 리뷰 영상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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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술을 접목해 셀카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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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립스틱을 바른 스스로의 모습을 가상 체험하는 서비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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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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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마주하는것 보다 편리하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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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중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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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접촉하기가 꺼려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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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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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전 체제로 전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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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체는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인력·장비 투입을 늘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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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업체도 배송방식을 바꿀거라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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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단절과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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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서비스의 도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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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뿐만 아니라 박막례 할머니같은 중장년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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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서비스로 발전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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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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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언택트란 콘택트(contact·접촉)에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접촉을 아예 차단하거나 최소화한 서비스를 말함.
- 직원과 직접 마주치는 것을 원치 않는 2030세대의 성향과 유통사의 인건비 절감 요구가 맞아떨어져 언택트 소비가 확산 중.
- 코로나19가 장기전 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업들도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인력·장비 투입을 늘리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