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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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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영화도 뜨거운 반응 얻어낸 '작은 아씨들'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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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리!
  • 이번 주 집에서 볼 영화나 소설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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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 어떤 장르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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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 시사하는 바가 있는 영화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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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바가 상당히 구체적이구나!
  • '작은 아씨들'은 어때? 봤어?
  • 크게보기 작은 아씨들 (이미지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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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안 봤어!
  • 어렸을 때 동화로 읽은 그 작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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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그래! 네 자매 이야기~
  • 어렴풋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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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 비평 사이트 르튼토마토 신선도가 95%에 달하는 등 호평이 많더라고~
  • 시간이 나면 영화로도 소설로도 보는 걸 추천해!
  • 크게보기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은아씨들 (이미지 오스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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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ㅅㅎ 뭐가 더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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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할 테니 들으면서 고민해! 원작자 알콧의 실제 가족사 이야기야.
  • 진보적인 교육자 아버지와 사회복지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 자매들이 가난과 시대적 제약 속에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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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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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를 꿈꾸며 책임감이 강한 맏딸 메기,
  • 작가의 분신이자 독립적인 작가 둘째 조,
  • 다정하고 피아노 실력이 탁월한 셋째 베스,
  • 막내이자 야망이 넘치는 화가 에이미가 등장인물로 나와!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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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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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당시에 소년 아닌 소녀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성장담을 내밀하게 다룬 작품은
  • 거의 처음이었기 때문에 초판은 며칠 만에 매진됐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
  • 크게보기 작은아씨들 초판본 (이미지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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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구나~
  • 영화랑 소설이랑 많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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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윅 감독은 현대적 색을 입히기 위해
  • 영화에 원작자 알콧의 실제 삶을 접목하고 결말 장면도 새로이 제시했어!
  • 크게보기 촬영 현장에서 그레타 거윅 감독과 에이미 역 플로렌스 퓨, 메그 역 엠마 왓슨, 조 역의 시얼샤 로넌(왼쪽부터).[사진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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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지 마! 내가 직접 볼 거야ㅋㅋㅋ
  • 결말 말고 어떤 부분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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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장면부터 달라!
  •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 아침 벽 난롯가에 모인 풍경으로 시작되는 소설의 첫 장면이
  • 뉴욕의 출판사 사무실을 찾은 스물다섯 살 조의 모습으로 시작돼!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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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살짝 스포하는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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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냐!
  • 여성의 경제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던 시대에 출판사 편집자를 상대하며
  • 경제적 자급자족을 쟁취하는 조의 여정을 강조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거야!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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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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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순서대로 전개된 소설과 달리 영화는
  • 7년 전 유년기와 성인이 된 이후를 점프하듯 오가며 각자의 성장을 뒤좇고 있어!
  • 실제로 조는 이 소설의 성공으로 가족 전체를 부양할 수 있게 됐고,
  • 거윅 감독은 소설에선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이런 삶을 영화 조 캐릭터에 녹여냈어!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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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작자 알콧이자 주인공 조에 더 방점을 두었다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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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그리고 알콧이 원작에 새겨놓은 사회적 질문들을 영화에서 더욱 부각했어.
  • "사랑이 여자가 추구할 전부란 말이 신물 난다" 같은 조 대사뿐만 아니라
  • 막내 에이미의 입에서도 여성을 가로막는 사회 구조적인 장벽에 대한 비판을 전하지!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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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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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영화 결말 장면도 새롭게 제시돼!
  • 소설처럼 조의 로맨스도 그리지만 틀에 박힌 엔딩이 아니고
  • 거윅은 이에 대해 "원작자 알콧이 원했을 결말"이라고 얘기했어!
  • 크게보기 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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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얘기하니까 더 궁금해진다!
  • 영화랑 소설이 다르다고 하니 둘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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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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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863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베스트셀러였던 고전 작품 작은 아씨들,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까지 사랑과 성장을 담은 클래식 작품이 영화로 개봉했음.
  • '작은아씨들'은 원작자 알콧의 실제 가족사를 담은 이야기로 진보적인 교육자 아버지와 사회복지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간 자매의 이야기임.
  • 소설과 달리 현대적 색을 입히기 위해 영화는 원작자 알콧의 실제 삶을 접목한 부분이 두드러짐. 시간 순서대로 전개된 소설과도 다른 특징을 가짐.

소설도 영화도 뜨거운 반응 얻어낸 '작은 아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