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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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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도 영화도 뜨거운 반응 얻어낸 '작은 아씨들'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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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썰리!
이번 주 집에서 볼 영화나 소설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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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떤 장르 보고 싶은데?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 영화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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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바가 상당히 구체적이구나!
'작은 아씨들'은 어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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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이미지 교보문고)
아니 안 봤어!
어렸을 때 동화로 읽은 그 작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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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맞을 거야!
1863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베스트셀러였던 고전 작품 작은 아씨들!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까지 사랑과 성장을 담은 클래식 작품이지!
'작은 아씨들' 소설 vs 영화 "1868년 女원작자 성공 녹여냈다"
https://news.joins.com
그래그래! 네 자매 이야기~
어렴풋이 생각나!
이번에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
비평 사이트 르튼토마토 신선도가 95%에 달하는 등 호평이 많더라고~
시간이 나면 영화로도 소설로도 보는 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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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은아씨들 (이미지 오스카 홈페이지)
ㅎㅅㅎ 뭐가 더 좋으려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할 테니 들으면서 고민해! 원작자 알콧의 실제 가족사 이야기야.
진보적인 교육자 아버지와 사회복지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매들이 가난과 시대적 제약 속에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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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ㅇㅇ
배우를 꿈꾸며 책임감이 강한 맏딸 메기,
작가의 분신이자 독립적인 작가 둘째 조,
다정하고 피아노 실력이 탁월한 셋째 베스,
막내이자 야망이 넘치는 화가 에이미가 등장인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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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응응!!
출판 당시에 소년 아닌 소녀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성장담을 내밀하게 다룬 작품은
거의 처음이었기 때문에 초판은 며칠 만에 매진됐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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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씨들 초판본 (이미지 교보문고)
그렇구나~
영화랑 소설이랑 많이 다를까?
거윅 감독은 현대적 색을 입히기 위해
영화에 원작자 알콧의 실제 삶을 접목하고 결말 장면도 새로이 제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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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에서 그레타 거윅 감독과 에이미 역 플로렌스 퓨, 메그 역 엠마 왓슨, 조 역의 시얼샤 로넌(왼쪽부터).[사진 소니픽쳐스]
말하지 마! 내가 직접 볼 거야ㅋㅋㅋ
결말 말고 어떤 부분이 다른데?
첫 장면부터 달라!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 아침 벽 난롯가에 모인 풍경으로 시작되는 소설의 첫 장면이
뉴욕의 출판사 사무실을 찾은 스물다섯 살 조의 모습으로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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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계속 살짝 스포하는 느낌이 드는데?
아냐!
여성의 경제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던 시대에 출판사 편집자를 상대하며
경제적 자급자족을 쟁취하는 조의 여정을 강조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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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오키도키
시간 순서대로 전개된 소설과 달리 영화는
7년 전 유년기와 성인이 된 이후를 점프하듯 오가며 각자의 성장을 뒤좇고 있어!
실제로 조는 이 소설의 성공으로 가족 전체를 부양할 수 있게 됐고,
거윅 감독은 소설에선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이런 삶을 영화 조 캐릭터에 녹여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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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원작자 알콧이자 주인공 조에 더 방점을 두었다는 거구나!
응응! 그리고 알콧이 원작에 새겨놓은 사회적 질문들을 영화에서 더욱 부각했어.
"사랑이 여자가 추구할 전부란 말이 신물 난다" 같은 조 대사뿐만 아니라
막내 에이미의 입에서도 여성을 가로막는 사회 구조적인 장벽에 대한 비판을 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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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ㅇㅎㅇㅎ
그래서 영화 결말 장면도 새롭게 제시돼!
소설처럼 조의 로맨스도 그리지만 틀에 박힌 엔딩이 아니고
거윅은 이에 대해 "원작자 알콧이 원했을 결말"이라고 얘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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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은아씨들 (이미지 네이버)
그렇게 얘기하니까 더 궁금해진다!
영화랑 소설이 다르다고 하니 둘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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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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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1863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베스트셀러였던 고전 작품 작은 아씨들,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까지 사랑과 성장을 담은 클래식 작품이 영화로 개봉했음.
'작은아씨들'은 원작자 알콧의 실제 가족사를 담은 이야기로 진보적인 교육자 아버지와 사회복지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간 자매의 이야기임.
소설과 달리 현대적 색을 입히기 위해 영화는 원작자 알콧의 실제 삶을 접목한 부분이 두드러짐. 시간 순서대로 전개된 소설과도 다른 특징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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