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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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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위험하다? 말랑말랑한 로봇의 시대가 온다

2020.03.24
speaker
  • 썰리!
  • 너 이 영상 봤어?
  • 크게보기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부드러운 로봇 장갑.맨손으로는 무언가를 잡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물건을 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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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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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연구팀이
  • 밥을 떠먹여 주는 로봇을 개발하려고
  • 양팔이 불편한 사람을 인터뷰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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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speaker
  • “떠먹여 주는 것은 싫다.
  • 내 손으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라는 말을 듣고 떠먹이는 로봇 대신,
  • 끼면 손이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장갑을 개발하게 됐대.
  • 크게보기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부드러운 로봇 장갑.
  • 크게보기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부드러운 로봇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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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그러네..
  • 밥 떠먹여 주는 로봇도
  •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는데.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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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ㅜ
  • 그리고 로봇의 형태도 충격이었어.
  • 내가 아는 로봇은 이런 거였거든.
  • 크게보기 트랜스포머
  • 크게보기
  • 생각해보니 아이언맨의
  • 무쇠 팔보다는 부드러운 재질이
  • 인간의 몸에는 더 알맞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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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 수 있지!
  • 소프트 로봇이 '로봇'(이미지)의 패러다임을
  •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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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 로봇?
  • 말랑말랑한 로봇?
  • 크게보기
speaker
  • 응!
  • 고무나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만든 로봇이야.
  • 크게보기 하버드대에서 개발한 문어로봇
  • 유연성과 탄력을 위해
  • 모터대신 공기압력으로 움직인대.
  • 저 로봇 장갑도 소프트 로봇을
  • 웨어러블 로봇에 적용한 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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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로봇을 필요로 할 때는
  • 엄청난 힘을 원할 때가 대부분 일 줄 알았는데
  • 다른 곳에도 쓰이는 곳이 있나?
speaker
  • 당연하지!
  • 로봇의 쓰임새는 엄청 다양하잖아!
  • 딱딱한 금속로봇은 재난 현장에서
  • 사람을 구한다든가 집안일을 하기엔
  • 한계가 있대.
speaker
  • 하긴 그렇겠다.
  • 집안일 하다가 사람이랑 부딪히면
  • 최소 전치 3~4주는 될듯 ㅋㅋ
speaker
  • 맞아 ㅋㅋ
  • 서울대 연구진이 만든 '스누맥스'도
  • 소프트로봇의 예야.
  • 크게보기 서울대 연구팀이 만든 로봇 스누맥스(SNUMAX). 세계 소프트로봇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로봇이다
  • 크게보기
  • 스스로 바퀴 크기를 줄여
  • 몸체 높이를 낮추거나
  • 팔을 자유자재로 휘게 할 수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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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퀴 크기를 줄여서
  • 어디에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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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굴 탐사나 무너진 건물 안에서
  • 생존자를 찾아다닐때를 생각해봐.
  • 크게보기
  • 가다가 동굴 천장이 갑자기 낮아지거나,
  • 천장 일부가 내려앉을 곳을 만났을때
  • 몸체 높이를 낮춰서 지나갈 수있잖아!
  • 크게보기 '크기가 변하는 바퀴'를 사용해 만든 한국타이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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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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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 로봇 집게도 있어!
  • 기존 금속성 집게는 여러 가지 크기와
  • 모양의 물체를 집으려면
  • 집게를 교체해야 했는데
  • 부드러운 소재의 집게는 그럴 필요가 없대.
  • 크게보기 소프트집게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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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 로봇의 장점인 '유연성'이
  • 상황에 따라
  • 엄청난 솔루션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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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언젠가 다른 기술과 융합해서
  •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소프트 로봇이 '유연성'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개발되는 중.
  • 서울대 연구진이 만든 스누맥스는 스스로 바퀴 크기를 줄여 몸체 높이를 낮출 수 있음.
  • 부드러운 로봇장갑을 끼면 무언가를 잡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물건을 집어 들고 문손잡이를 돌릴 수 있음.

로봇은 위험하다? 말랑말랑한 로봇의 시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