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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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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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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미니신도시가 생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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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 도심 유휴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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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곳을 개발해 주택 1만 5천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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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한다는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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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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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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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중에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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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해 8천가구의 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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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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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부지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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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창 부지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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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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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지에 포함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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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와 코레일간 법적 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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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면서 9년째 유휴지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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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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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국제업무지구 계획 당시 넣으려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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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호텔, 쇼핑몰 등 상업 업무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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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등 국제 전시시설도 들어오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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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비율이 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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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 등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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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종전보다 줄게된 셈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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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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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8천호 절반은 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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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절반은 민간에 매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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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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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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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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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이 있는 청사 부지, 흑석동 유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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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복지단 등 자투리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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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할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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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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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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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갈등이 심하거나 사업성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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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있는 재개발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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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참여해 사업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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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단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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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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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해서 202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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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7만 가구를 지을 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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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겠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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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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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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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급을 늘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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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안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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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겠다고 판단하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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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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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참여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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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구역이 얼마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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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주택을 원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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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지가 효과를 좌우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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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머니투데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국토교통부가 서울 도심 유휴부지 18곳을 개발해 주택 1만 5천가구를 공급한다는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함.
- 그중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로 8천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함. 과천 택지보다 크다는 점에서 '미니신도시'라고도 불림.
- 공공기관 참여를 원하는 재개발 구역이 얼마나 될지, 양질의 주택을 원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가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