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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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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이 오히려 환경을 망치고 있다고?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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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오늘 아침에 에코백 가져가려고
옷장을 열었는데
에코백만 무려 10개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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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엄청 쌓아뒀구나ㅋㅋ
어디서 그렇게 많이 났어?
사은품으로도 많이 받으니깐
몇 개는 내가 사고
이곳저곳에서 받다 보니
이렇게 쌓이게 됐어....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매번 신제품을 내기도 하고,
마케팅 판촉물로 대량 생산되고 있지.
근데 이 기사 봤어??
최소 131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낫다···놀라운 '에코백의 역설'
https://news.joins.com
오잉?
에코백을 131번을 사용해야
일회용 비닐봉지보다 낫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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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l poole by unsplash
그렇대.
석유로 비닐을 만드는 것보다
목화로 에코백을 만드는 게
훨씬 어렵고 환경 비용이 많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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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의 재료가 되는 목화
대박...ㅠ
에코백 쌓아두는 게
좋은 일이 아니었네.
ㅇㅇ
동물에 해가 되지 않고,
일회용 비닐 대신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으니
분명 환경에 도움이 되지만
남용은 오히려 환경에 좋지 않다는 거지...!
에코백이 처음 나올 때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할 수 있는 천 가방을 들자는 취지로
나왔던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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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가방 대신 안야 힌드머치의 천 가방을 든 셀럽들. (사진 안야 힌드머치 홈페이지)
맞아. 가죽 가방보다 가볍고,
일상복에도 잘 어울려 패셔너블해서
환경도 지키고 패션도 챙기는
일석이조 아이템으로 만들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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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역도요정 김복주
특히나 요즘 예쁜 로고랑
디자인이 새겨진 에코백이 많아서
여름되면 더 편하게 자주 들고 다녔어.
친환경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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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남용을 걱정해야할 만큼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에코백. (사진 guido coppa by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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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합뉴스TV
친환경적인 소재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면화 재배 과정에서
많은 자원과 물이 사용되고,
제품화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이
발생했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다른 합성 섬유보다
화학 물질이 적어
사람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덜 미치는 건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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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그렇긴 하지.
하지만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진 에코백은
버려지면 재생하기도 어렵대.
버려지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되거나 매립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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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뉴시스
ㅠㅠ... 가장 큰 문제는 에코백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네.
일회용 비닐을 줄이기 위한 목적보다
'환경' 마케팅을 위한 판촉물로 남용되면서
일회용보다 활용도가 높지 못한 상황이잖아.
ㅇㅇ 맞아.
그래서 다양하고 많은 에코백을 쓰기보단
하나의 에코백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게
재사용의 취지가 살아나는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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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ㅇㅋㄷㅋ
에코백 이제는 욕심내지 않을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에코백이 환경도 지키면서 패션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 되었음. 이후 각양각색의 로고와 디자인이 새겨진 수많은 에코백이 만들어지고 팔려나갔음.
에코백이 친환경적인 소재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면섬유를 만드는 과정은 친환경적이지 않음. 많은 자원과 물이 사용되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발생시키기 때문임.
가장 큰 문제는 에코백이 너무 많이 만들어진다는 점임. 일회용 비닐을 줄이기 위한 목적보다 '환경 마케팅'을 위한 판촉물로 에코백이 남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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