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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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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이번에 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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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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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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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론이 정말 뜨겁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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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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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19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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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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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한다고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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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있는 파문 말하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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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아 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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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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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때마다 대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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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1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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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히는 선망의 직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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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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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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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슈는 우선 잘못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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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인해 더욱 가열됐던 측면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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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빠르게 퍼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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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용시 연봉 5천만원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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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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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요원이 직접 고용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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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임금수준은 약 3850만원 정도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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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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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사실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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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으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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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이 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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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요원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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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이상 교육받고 국토부 인증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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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등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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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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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SNS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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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커졌던 측면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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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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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지 못한 대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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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분노를 자초했다는 비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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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기 어려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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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인천공항 근무직원 오픈카톡방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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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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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이의 갈등에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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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들의 분노까지 더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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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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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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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직 전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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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이랑 자회사 정규직 전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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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뉘던데 정확히 어떤 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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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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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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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2일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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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입사한 보안요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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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심사를 걸쳐 직고용할 방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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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고용 대상은 21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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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보안검색요원이 19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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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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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후 입사한 보안요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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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고용되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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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경쟁 방식에는 기존 보안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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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누구자 지원할 수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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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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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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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따라서 정규직 전환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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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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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심사와 달리 공개경쟁 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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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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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을 보장해달라고도 요구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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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논란이 되는 건 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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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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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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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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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과 대학생들의 공분이 거세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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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비정규직 전환 반대 청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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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하루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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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청와대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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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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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하겠다는 선의에서 비롯됐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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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정의에 예민한 20대의 정서를 건드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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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은 예상보다 더 지속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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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는 내다봤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 명의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고용한다고 밝히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음.
-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 내부에서도 직고용과 공개경쟁 채용 방식 등 다른 채용 방식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인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임.
- 공사 정규직 노조는 이번 정규직 전환 건이 공정한 경쟁을 통한 채용이 아니라고 반발했고, 취업준비생 또한 불공정, 역차별을 성토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