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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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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앗는 '너울성 파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대처법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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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리 넌 여름 휴가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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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 아직 좀 조심스러워서
  • 휴가 계획이 따로 없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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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인지
  • 올 여름엔 집캉스를 계획중인
  • 사람도 많더라.
  • 크게보기 이미지 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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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 아이를 구하려던 아버지가
  • 사망했다는 이야기구나...ㅠ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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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 부녀가 튜브를 타고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어.
  • 딸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 아버지는 출동한 해경에 의해
  •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사망판정을 받았대.
  • 크게보기 이미지 하조대 해수욕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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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에 안전 요원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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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이 7월 정식 개장 예정이라
  • 위험을 알리는 안전선이 쳐 있지 않았고,
  • 안전요원도 없었다고 해.
  • 크게보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안전개장을 시작한 1일 물놀이 구간 앞 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망루에 안전요원이 배치돼있다.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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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아버지 김씨가 튜브를 타고
  • 딸을 구하려고 들어갔다가
  • 튜브가 뒤집히는 바람에
  • 사고를 당한 거구나...ㅠ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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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 인파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에
  •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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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성 파도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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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성 파도는 수심이 깊은 먼 바다에서
  • 밀려온 파도가 해안가에 도달한 뒤
  • 2~2.5m 높이로 솟구쳐 오는 파도야.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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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양의 바닷물이 높게
  • 올라오는 파도인가 보구나.
  • 한 번 휩쓸리면 나오기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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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해안 수심이 깊은
  • 강원, 경남 동해안 쪽에서 사고가
  • 자주 발생한다고 해.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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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성 파도랑 일반 파도랑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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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성 파도는 일반 파도보다
  • 높이가 높고 8초에서 15초까지 길게 몰려와.
  • 1제곱미터당 힘이 1.5톤인데
  • 방파제에 부딪히면
  • 위력이 30~40배 이상으로 커질 수 있는 파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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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파도는 파주기가
  • 7초 이하인데 너울 파도는
  • 파도가 치는 주기가 길구나.
  • 해안가에서 이렇게 높은 파도가
  • 갑자기 다가오면 대피하기 어렵겠다.
  • 크게보기 이미지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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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예보도 어려워.
  • 그래서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 낚시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 휩쓸려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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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울성 파도가 칠 때는
  • 해수욕장 이용을 자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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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너울성 파도로
  • 큰 물결이 밀려오면 방파제나
  • 해안도로 이용도 자제해야 해.
  • 크게보기 너울성 파도가 높게 치는 강원 강릉시의 한 해안도로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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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해안가에서 놀고있다가
  • 너울성파도를 마주치게 되면
  • 어떻게 대처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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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수영법은 어떻게 해?
  •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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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 수 있어!
  • 생존 수영법 '잎새뜨기'는
  • 시선은 하늘을, 양쪽 귀가 물속에
  • 잠길 때까지 편안하게 누우면
  • 몸이 수평으로 떠오르게 하면 돼.
  • 크게보기 이미지 연합뉴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하조대 해변 100m 지점서 딸을 구조하려던 아버지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음. 
  •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많아지면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됨.
  • 너울성파도가 밀려올 땐 방파제나 해안도로는 이용을 자제해야 함. 또한, 생존수영법 '잎새뜨기'를 알아두어야 함.

목숨 앗는 '너울성 파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