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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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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나 네가 알려준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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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 중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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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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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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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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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다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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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이랑 택배를 많이 시켜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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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온라인으로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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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투명플라스틱이 집에 쌓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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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우리 집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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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에 더 신경 쓰다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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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재사용하기도 꺼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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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용 후에 버리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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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 상황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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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배출량이 엄청 늘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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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달음식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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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의 영향이 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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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의하면, 코로나 19 확산 이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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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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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77.5% 급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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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만 먹을 순 없으니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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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부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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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하고 있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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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일회용 컵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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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도 1회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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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에도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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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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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버려진 마스크를 모아 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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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마스크도 늘어난 쓰레기량에 한 몫하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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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마스크가 분해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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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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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마스크 분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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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 흘러가 해양 생물을 위협할수도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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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홍콩 앞바다에선 마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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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다니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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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해안을 오염시킨 일회용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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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이 쓰레기 반입을 금지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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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출도 불가능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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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무단 방치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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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산더미 라던데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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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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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코로나발 일회용품이 더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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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도 난감해 하는 분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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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은 전년 대비 20% 넘게 증가한 생활 폐기물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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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분리 작업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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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0명에서 56명까지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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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구분 없이 계속 작업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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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자원순환센터 직원들이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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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걱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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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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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대신 텀블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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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물품 이용을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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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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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같이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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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배달, 택배 이용의 증가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이 늘어남.
- 통계청에 의하면, 코로나 19 확산 이후인 5월의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77.5% 급증.
- 텀블러처럼 혼자 쓰면서 꾸준히 재사용할 수 있는 개인 물품 이용을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