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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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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홍콩은 누구? "도쿄는 자연재해, 서울은 규제가 걸림돌"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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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즈 홍콩지국 에디터, 기자들이
  • 지난주부터 서울 부동산 시세를
  • 알아보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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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이달 초부터 시행된
  • 홍콩 국가보안법이 언론 환경을
  •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는 이유임.
  • 크게보기 홍콩보안법
  • 이런 '탈홍콩'이 뉴욕타임즈만이 아닌가봐.
  • '홍콩 엑소더스'가 가시화 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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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홍콩이 이제껏 누렸던
  • 아시아 경제 중심지 지위는
  • 어느 나라가 차지하게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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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의 각국이 경쟁 중이야.
  • 현재로썬 싱가포르가 선점하고 있고.
  • 일본은 총력전 태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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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코로나19로
  •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고 있으니
  • '포스트 홍콩'에 더 사활을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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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아베신조 일본 총리. [AP]
  • 맞아. 아베 총리도 11일,
  • '금융 중심지로서 도쿄의 매력을 강조하겠다'
  • '외국 인력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말했어.
  • 비자 간소화, 국제학교와 의료환경 정비 등
  • 구체적 방안도 마련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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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면 한국은?
  • 뉴욕타임즈 까지 이전했으면
  • 서울이 경제 허브가 될 가능성이
  • 있다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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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규제가 외국 금융인들 사이에서
  • 악명이 높다던데,,
  • 법인세율과 소득세율이 높고
  • 복잡하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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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크게보기 스티브 허먼
  • 미국의 스티브 허먼 기자도
  • '도쿄는 자연재해, 서울은 규제 때문에 어렵다'
  • 는 평가를 했어.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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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쿄 모두
  • 홍콩을 대체하기엔
  • 역부족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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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스티븐 허먼기자 문답
  • ㅇㅇ 도쿄는 영어가 잘 통하지 않고
  • 외국인 비율이 낮다는 점,
  • 그리고 서울은 엄격한 규제와
  •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북한이
  • 근거리에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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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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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에반 람스타드
  • 전 월스트리트 저널의
  • 서울지국장이었던 에반 람스타드도
  • 비슷한 의견이야.
  • 당장 '포스트 홍콩'이 되긴 어렵지만
  • 문화의 매력이 큰 장점이라는 평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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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가 최근 몇 년간
  • 대중문화적으로 큰 발전이 있긴 했지.
  • 크게보기 봉준호
  • 크게보기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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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반 람스타드도
  • "일본엔 영화 ‘기생충’도, BTS(방탄소년단)도,
  •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없다."
  • 라며, 서울의 문화적 강점을
  • 활용하라는 말을 전했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4일, 뉴욕타임즈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이유로 홍콩 주재 인력 일부를 한국으로 이전한다고 발표.
  • 홍콩이 누렸던 아시아 경제 중심지 지위를 놓고 아시아 각국이 경쟁 중.
  • 외국의 금융인과 언론인들은 서울이 제 2의 홍콩이 되기엔,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규제가 가장 큰 문제라는 입장.

포스트 홍콩은 누구? "도쿄는 자연재해, 서울은 규제가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