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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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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이 되면 국내산 사과를 못 먹는다고?

2020.07.30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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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지구온난화로 인한
  • 이상 현상이 잦은 것 같아..
  • 매미 나방, 대벌레의 습격도
  • 이상기후가 원인이었대.
  • 크게보기 매미나방
  • 크게보기 서울 은평구 봉산 해맞이공원 일대에 나타난 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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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중국의 폭우, 홍수도
  • 지구온난화가 이유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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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온난화를 점점 더 체감하게
  • 되니깐 너무 무서워.
speaker
  • 이런 기후변화 때문에
  • 2100년의 한국에는 사과나무가
  • 더이상 자라지 못할 수도 있대.
speaker
  • 2100년의 한국?
speaker
  • ㅇㅇ. 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펴낸
  •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 담겨있는 내용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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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보고서에서 말하는
  • 80년 뒤 지구 환경의 전망이 좋진 않은가 보네..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이
  • 탄소배출량 감축 정도에 따라
  • 적게는 1.9도, 많게는 5.2도
  • 오를 것으로 예측됐어.
  • 한국은 4.7도가량 오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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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 기온이 1도만 변해도 생태계에 미치는
  • 파장이 어마어마 하지 않아?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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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벼 생산량은 25% 감소하고
  • 고추 수확량은 89%가 사라지게 될 거래.
  • 강원도에서 감귤 재배가 가능해지고.
  • 사과는 국내에서 자라지 못할 거라고 함.
  • 크게보기 지금과 같은 정도로 탄소배출을 계속한다면,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가 자라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speaker
  • 이미 전남 해남에서는 아열대 작물을
  • 재배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긴 했어.
  • 크게보기 전남 해남군 농민 신용식씨 부부가 가지에 달린 바나나를 손질하고 있다
speaker
  • 문제는 농작물뿐만이 아니야.
  • 기온이 높아지면 벌레, 감염병도 늘어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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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 쯔쯔가무시병은 4.27%,
  • 말라리아는 9.52~20.8% 늘어나고
  • 식중독도 늘어나게 돼.
speaker
  • ㄷㄷ 무섭당
  • 이런 이상기후의 주된 이유가 뭘까
speaker
  • 보고서에선,
  • “대기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증가에 따른
  • 급격한 농업생산량 증가"를
  • 원인중 하나로 꼽았어.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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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같은 식물은 온실가스를
  • 줄이는 거 아니야?
speaker
  • 같은 식물이라도, 농작물은
  • 온실가스를 늘린대.
  • 크게보기
  • 국내에서도 벼, 보리 경작지 대부분이
  •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 뿜어내는 것으로 분석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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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구나..
  • 80년 동안 이상기후로 또
  • 어떤 재해가 일어날지 너무 걱정된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환경부와 기상청이 한국기후변화 보고서를 펴냄.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까지 지구의 온도가 최대 5.2도 오를 것이라고 예측.
  • 한국의 벼와 고추,사과등 농작물 수확량이 아예 없어지거나 줄어들게 되며, 강원도에서도 감귤재배가 가능해질 예정.
  • 보고서는 인구증가에 따른 급격한 농업생산량 증가를 대기 이산화질소 농도증가의 원인으로 추정.

2100년이 되면 국내산 사과를 못 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