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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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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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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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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봐'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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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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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곰, 강아지, 고양이, 수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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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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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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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애니멀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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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근데 지난 1일에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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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 예고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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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침해로 유튜브 이용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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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판을 받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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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제가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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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예고편 영상의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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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개 호돌이가 갑자기 걷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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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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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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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는 원래 1살 무렵부터 뒷다리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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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장애견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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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어그로식 제목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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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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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어그로식 제목이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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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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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편집도 문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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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예고편 영상에서 호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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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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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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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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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영상의 캡처 이미지. 장애견 호돌이에게 '뒷다리 파업'이라는 자막을 달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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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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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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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본방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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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가 1살 무렵부터 뒷다리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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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장애견이라는 내용이 소개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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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래 아픈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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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일명 '관종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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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했다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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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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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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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채널과 TV 시청자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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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는 글을 올리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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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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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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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관계자의 사과는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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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지난 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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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이 게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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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봐' 유튜브 채널의 사과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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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호돌이 영상은 삭제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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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콘텐츠가 인기가 있는 건 잘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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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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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침해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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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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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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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투명벽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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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벽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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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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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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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물 유튜브 채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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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영상을 올렸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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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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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동물권침해와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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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란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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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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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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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행동권단체 카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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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여 개의 동물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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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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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상이 동물들에게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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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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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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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콘텐츠 제작하는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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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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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처럼 동물 학대, 동물권 침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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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폭넓게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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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하는 것도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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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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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물 관련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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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가지고 소비해야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한 동물 유튜브 채널에서 잘못된 연출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해당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판은 계속되고 있음.
- 동물 콘텐츠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일반인은 쉽게 넘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생산되고 있음.
- 한국의 경우, 동물권 침해와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 규정과 규제가 폭넓지 않아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