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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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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7대 임금 효종은 독살을 당했다?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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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왕을 독살하려는 장면을
종종 본 적 있지?
ㅇㅇ 자주 봤지
마시거나 먹고 쓰러지고...!
조선 17대 임금 효종도
독살설이 제기된 적이 있는데,
최근에 한 이비인후과 교수가
효종의 사인을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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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효종은 독살 당한 것이 아니다'며 다른 사인을 주장하는 논문을 썼다. 이대목동병원 제공
오랜만에 역사 이야기구나!
얼른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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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효종은 40세의 젊은 나이에
머리에 난 종기를 치료하다가
엄청난 피를 흘리고 급사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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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그럼 과다출혈로 죽은 거 아니야??
독살설의 근거는 뭐야?
ㅇㅇ! 그렇지
독살설의 근거는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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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하지만 김 교수의 의견은 다른거지
효종의 주 사인을 치료 중 발생한
과다출혈이라고 보거든!
실록에도 과다출혈 이후
바로 죽었다고 했으니까!
독살은 아닌거 같아...!
과다출혈을 일으킨
원인을 김 교수가 밝힌 거겠지??
응! 맞아!
우선, 독살설의 근거와는 반대로
효종의 몸 상태에 대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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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효종의 머리에 난 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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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단순 종기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과
종기의 위치가 나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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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동맥이 지나는 종기를
치료하다가 급사했다..?
당시엔 의료기술이
지금 같지않으니까 더 위험했겠어..!
ㅇㅇ
당시 효종을 치료했던 어의 신가귀가
실시한 침파절개술은 단순히
침을 놓는 것이 아니라
안면부 절개 배농술에 가깝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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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 구침(九針). 아홉 종류 침의 모식도. 효종의 종기를 배농할 때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침은 가운데 칼 형태의 침이 피침이다. 김한수 교수 논문 캡처
절개하다가 동맥을 잘못 건드리면
위험하잖아!
응응!
그래서 김교수는 효종이 독살을 당한 것이 아니라
치료 중 발생한 과다출혈이 주 사인이라고
논문을 발표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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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독살이 주 원인이 아니라,
여러 사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과다출혈이 사인이라고
의학적으로 밝힌 것!
오호-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보던 왕의 죽음을
역사적, 의학적 지식으로 분석하니까
신기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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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ㅎㅎ
역사와 관련된 재밌는 소식이 들리면
다시 찾아올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치료 중 급사한 효종의 죽음엔 의문스러운 점이 많아서 독살설이 주장됐었음.
한 이비인후과 교수가 역사적, 의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효종의 사인을 '과다출혈'로 밝혀냄.
당시 효종의 몸 상태와 종기의 위치, 치료 방법 등의 근거로 주 사인은 독살이 아닌 과다출혈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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