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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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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무슨 일이? 코끼리의 수상한 떼죽음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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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프리카 오카방고 지역에 대해서
  • 얘기했던 거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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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자마자!
  • 그런데 지난 5~6월에 오카방고에서
  •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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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일..?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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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350마리의 코끼리가 죽은 채
  • 발견되었어
  • 크게보기 해당 지역 곳곳에서 죽은 코끼리를 발견할 수 있다. [사진 CNN]
  • 크게보기 보츠와나는 세계최대 코끼리 서식처로, 야생코끼리 약 13만 마리가 살고 있다.[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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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ㄴ, 밀렵꾼의 소행으로
  • 보긴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어!
  • 코끼리의 상아도 그대로였고,
  • 외상도 없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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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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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들이 조사단을 꾸려 사인을 확인한 결과
  • 물웅덩이 속 '시아노박테리아' 때문이었어
  • 떼죽음 당한 코끼리의 70%가
  • 물웅덩이 근처에서 발견되었거든
  • 크게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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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아노박테리아???
  • 처음 들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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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아노박테리아는 강이나 호수에
  • 대량증식해서 녹조 현상을 일으키고
  • 일부 독소를 생산한다고 해
  • 크게보기 녹조 현상이 나타난 물웅덩이와 그 옆 죽은 코끼리의 모습[사진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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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소가 문제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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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독소가 축적되면 다양한 독성을 띠어
  • 동물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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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만 떼죽음을 당한 거야!?
  • 물웅덩이라면 코끼리 이외에도
  • 많은 동물이 몸을 담그거나
  • 마셨을 거 같은데!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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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에 대한 조사는 추가적으로
  • 진행될 예정이래!
  • 크게보기 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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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조사가 빨리 됐으면 좋겠다
  • 지금도 계속해서 코끼리가 희생되고
  • 있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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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6월 이후부터는
  • 웅덩이가 마르는 시기와 겹쳐서
  • 발생하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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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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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최근 남아프리카의 기온은
  • 전 세계 평균 두 배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 녹조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 코끼리의 생존이 더욱 걱정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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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의 죽음도 결국은
  • 우리 인간때문인거네...!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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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 그렇지만 최근 기후변화 문제가
  •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니까
  • 희망적인 변화를 기대해 보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지역에서 코끼리 350마리가 죽은 채 발견됨.
  •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 원인은 물웅덩이 속 시아노박테리아로, 강이나 호수에서 증식하며 녹조 현상을 일으키고 독소를 생산. 
  • 다른 동물을 제외하고 코끼리만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기온상승으로 녹조가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어 코끼리의 생존이 더욱 걱정됨. 

아프리카에서 무슨 일이? 코끼리의 수상한 떼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