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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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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이것 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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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행 갔을 때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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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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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한국 돌아오는 날,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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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러 버스 타고 가야 하는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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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구경하다가 못 탈 뻔했잖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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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원격주기장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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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 놓쳐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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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휴... 탑승구가 원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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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 탑승구는 어떻게 배정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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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 배정에는 절차와 원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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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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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대형항공기가 우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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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주기장을 배정하는 우선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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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이내 연결, 출발 편, 도착 편 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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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이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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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승객을 내린 뒤 바로 지상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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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탑승을 마치고 출발하는 항공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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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리고 항공기 등급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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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시간을 정하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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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등급이 총 6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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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F급에서 경비행기 A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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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클수록 사용시간이 더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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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편의 경우에도 더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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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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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버스 타고 가야 하는 '원격주기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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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교가 연결된 '접현주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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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준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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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규정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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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현주기장은 정시운항률, 운항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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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조업의 편의 등을 고려해서 배정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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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많이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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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 적은 항공사가 유리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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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 밖에 회항하는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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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승객이 탑승한 항공기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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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현주기장에 배정하려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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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현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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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승객들이 더 편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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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앞 비행기가 지연되면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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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려야 하는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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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재량으로 원격주기장으로 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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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출발이 지연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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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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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접현주기장이 비어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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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주기장에서 탑승하는 경우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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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접현주기장으로 할 수 있던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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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현주기장이 다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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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별로 사용 가능한 항공기 등급이 정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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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현주기장에 있는 등급별 항공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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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조업을 위한 공간이 필요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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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 등 지상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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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최근에는 신형 항공기의 엔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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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교 사이에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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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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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과 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 탑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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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원칙이 있다고 해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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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상황과 변수가 생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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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을 주차장처럼 쉽게 생각했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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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정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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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하러 버스 타도 원망 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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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다음에 비행기 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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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지 말고 탑승구 위치부터 파악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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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두 번 실수는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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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식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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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비행기 주기장은 탑승교와 연결된 '접현주기장'과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원격주기장'이 있음.
- 주기장을 배정하는 우선순위는 3시간 이내 연결, 출발 편, 도착 편 순서이고, 항공기 등급과 연결편 여부에 따라 주기장 사용시간이 결정됨.
- '접현주기장'과 '원격주기장'을 결정할 때 정시운항률, 운항편수, 지상조업의 편의 등을 고려함.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돌발 상황과 변수가 생기기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