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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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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백신을 꽤 확보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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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어! 내년에는 좀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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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기대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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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외여행도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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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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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모든 백신 접종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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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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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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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백신을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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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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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의 백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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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래서 '백신 여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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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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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자료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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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사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중동 키프러스 공화국의 크리스티나 야나키 보건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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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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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이미 접종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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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 EU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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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은 국경을 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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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제 행사에 참여할 때 증빙 자료로 쓰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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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좋다!! 아프리카나 남미 여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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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병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져가야 하는 것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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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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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페이퍼[질병관리청 국립검역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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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백신 여권은 디지털로 발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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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인증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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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먼패스'앱에 백신 접종 기록을 올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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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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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형식이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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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로 발급되고 국경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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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나 콘서트장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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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화관 갈 때도 안심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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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체 앱 개발을 많이 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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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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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앱이 있으면 확실히 일상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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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조심하고 안전성을 느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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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발업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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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 다르면 안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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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디지털 백신 증명서 표준 양식도 개발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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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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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벌써 서로 교류할 기미가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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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늦은 국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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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에서 뒤처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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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확보 규모나 접종 속도 등의 격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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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디바이드'가 심화될 걸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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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늦으면 교류하기 힘들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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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기준 주요국 코로나 백신 확보 현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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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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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이 있으면 경제 활동이 더 활발해질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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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아무래도 제약이 있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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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지..? 실제로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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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의 대중교통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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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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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백신 접종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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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뿐 아니라 사회 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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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뉘는 모습이 보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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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호주 콴타스 항공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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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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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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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항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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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우리나라도 자칫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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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여권이라는 장벽에 부딪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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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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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백신으로 인한 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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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상 못 했던 건 아니긴 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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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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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얼른 집단면역 형성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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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모로 더 나아질 테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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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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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을 때까지 건강하자!!!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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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영국, 미국에 이어 주요 EU 국가들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돌입함.
- 이들 국가 중심으로 '백신 여권' 개발 작업이 한창임. 이는 국경을 넘거나 대규모 국제 행사 등에 참여할 때 증빙 자료로 사용될 예정.
- 한편, 백신 확보 규모나 접종 속도에서 국가마다 격차가 있어 '백신 다바이드'가 심화될 우려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