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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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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카페에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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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기가 금지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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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휘핑크림 못 먹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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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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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면 소형 휘핑기에 부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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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소형 가스용기가 금지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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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가스는 아산화질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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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7년에 환각 물질로 지정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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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화질소라면 버닝썬 사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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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물질로 알려졌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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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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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화질소는 휘핑크림 제조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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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첨가물로 쓰이거나 의료용 보조 마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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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반도체 세정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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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사용되는 화학물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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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에 쓰이는 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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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화질소인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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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전부터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주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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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처럼 사용한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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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규제가 시행된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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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산화질소 카트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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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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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마약의 일종인 해피벌룬.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주입하여 마약으로 사용함.[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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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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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형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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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휘핑크림 진짜 못 만드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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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5L 이상의 고압용기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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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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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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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용기 설치 등 준비 유예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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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년 동안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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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시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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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L 이상의 아산화질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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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가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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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카트리지는 가능해서 문제가 됐던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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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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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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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상 구매가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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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는 어렵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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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전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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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대응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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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카페에는 부담이 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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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용기가 최대 60만 원 상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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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할 때마다 10만 원 정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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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카페들은 휘핑크림 옵션을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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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앤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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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장난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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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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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크림과 아산화질소가 이미 혼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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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사용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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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용기 설치가 의무는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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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화질소가 포함된 생크림 휘핑 스프레이 [코스트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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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휘핑크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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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하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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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소규모 카페갈 때 휘핑크림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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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다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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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 없는 곳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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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오용을 막기 위한 규제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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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020년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아산화질소 소형 카트리지가 금지됨.
- 아산화질소는 버닝썬 사태로 알려진 신종 마약인 해피벌룬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환각 작용을 일으킨다고 함.
- 의무는 아니지만, 휘핑크림을 제공하려면 카페나 제과점 등 2.5L 이상의 대형 용기를 설치하여 사용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