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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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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요새 재밌는 영화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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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도 많이 봐서 웬만한 거 다 본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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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봉한 영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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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캡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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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신작 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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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믿고 보는 디즈니! 신작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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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살짝 모아나+뮬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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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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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스튜디오 59번째 애니메이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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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동남아시아의 공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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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내세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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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색다른 느낌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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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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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신 '나가'의 전설에서 영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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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동남아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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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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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보니깐 흥미도 급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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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옷부터 동남아 색채가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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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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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라야의 모자부터 상징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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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사원에서 흔히 발견되는 스투파(탑)을 오마주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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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캡처] 동남아시아 문화에 바탕을 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스투파(탑)를 연상시키는 모자를 쓴 주인공 라야.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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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모양이 비슷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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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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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디즈니 공주하면 드레스 입은 모습이 익숙한데 라야는 조금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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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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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는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의 사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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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는 삼포트 바지에서 영감을 얻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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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여전사 느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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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부터 풍광, 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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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사원에 들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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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는 습관까지 모두 담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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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테일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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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출신 감독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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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는 ‘빅 히어로’ 돈 홀 감독과 신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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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로페즈 에스트라다가 공동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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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 미국인 퀴 응우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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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림과 공동으로 각본을 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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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 응우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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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 응우옌 인터뷰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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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 하신 분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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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빠른 검색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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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인터뷰 속 내용이 가슴에 와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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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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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계 주인공은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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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많이 남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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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서 이런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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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제작단계에서 라오스, 태국 등 7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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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하고 현지 전문가에게 자문을 충실히 구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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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화를 녹여내야 하니 그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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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독이 아시아계 디즈니 아티스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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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가 제대로 표현됐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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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이번에 한국 애니메이터도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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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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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기억났다.. 최영재 애니메이터님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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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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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라야'와 라이벌 관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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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리'를 담당해 작업하셨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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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재택작업으로 이루어졌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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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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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450명 아티스트가 흩어져 작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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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디즈니는 이 재택근무가 옵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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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환이 가능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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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극장과 디즈니플러스에도 유료 공개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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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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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 한국엔 진출은 안 해서 아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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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해 안에 진출 계획 밝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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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이젠 비즈니스 축을 OTT서비스로 옮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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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소비시장이 확 넓어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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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래서 다채로운 비백인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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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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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야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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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가수 할리 베일리 '인어공주'도 새롭게 제작 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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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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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튼 주말에 시간되면 영화관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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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좋아~ 방역수칙 잘 지키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3월 4일 디즈니의 신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개봉함.
-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 주인공과 문화를 담았음.
- 앞으로 비즈니스 축을 OTT서비스로 옮겨가면서 다채로운 비백인 캐릭터를 늘려갈 계획이라 밝힘.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