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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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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푸드가 만든 버거 패티. 사진 C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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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패티 뭐로 만든 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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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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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건 콩고기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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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토마토랑 참치로 만든 패티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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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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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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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쯤 뒤에는 채소로 만든 '대체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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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육류시장의 주류가 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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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채식주의자가 먹는 고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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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관념이 있었는데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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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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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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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시장은 2018년 8억 1,100만 달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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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4억 달러로 연평균 31% 성장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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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이 추세라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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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시장 주류가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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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30년엔 대체육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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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엔 60% 차지할 것이라 예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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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체육이 정확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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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으로 만든 햄버거 패티, 버섯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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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닭고기, 녹두가 원료인 달걀, 토마토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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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장어, 그리고 미역 헴 분자가 대표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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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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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분자는 그냥 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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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 아니라 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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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 분자는 고기 맛을 내는 핵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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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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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 분자는 아미노산 종류에 따라 맛이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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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에는 18가지, 다시마에는 2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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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 분자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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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헴 분자를 조합해 맛을 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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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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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에 따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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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을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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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궁금한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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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콩고기가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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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다시마 고기는 못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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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뿌리에도 헴 분자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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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을 만들 수 있는데 헴 분자가 5종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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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다시마에서 더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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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요즘 대체육 많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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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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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선호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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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차원에서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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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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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굿푸드인스티튜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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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온실가스 발생량의 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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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생산과 가공에서, 그중 5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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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음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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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없어지면 감축 효과가 크긴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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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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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14%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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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도 있지만 최근 동물 복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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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커져 대체육의 수요가 증가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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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내 채식주의 단체의 집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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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체육 시장이 증가하는 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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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유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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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다만 대체육에 대한 안전성 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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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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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기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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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첨가물에 대한 유해 검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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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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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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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나 향료가 많이 첨가되는 것은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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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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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무역협회는 2040년 채소로 만든 대체육이 육류시장의 주류가 되리라 에측함.
- 토마토 참치, 가지 장어, 미역의 헴 분자 등을 활용해 국내에서도 건강과 기후변화, 동물복지를 위해 대체육 상품을 출시하고 있음.
- 하지만 실제 고기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각종 첨가물에 대한 유해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