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벨트 풀고, 모자 벗으세요' 이물질 사용 검문 시작한 MLB

2021.06.24
speaker
  • 크게보기
  • 어우우웅 졸려....
speaker
  • 어제 늦게 잠?
speaker
  • ㅇㅇ!
  • 메이저리그보다가 ㅋㅋㅋㅋㅋ
speaker
  • ㅋㅋㅋㅋㅋ새벽 방송 달렸구만!
speaker
  • 크게보기
  • 아으아우!...볼 때는 즐거운데
  • 출근하려니깐 죽을 맛임.
speaker
  • 크게보기
  • 요새 MLB 이물질 검사 시작했던데?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speaker
  • 응! '벨트 풀고, 모자 벗으세요!'
  • 경기 도중에도 막 검사하더라.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근데 무슨 이물질이야?
  • 도핑검사 같은 건가?
speaker
  • '파인 타르(pine tar)'가 규제 대상임!
  • 소나무 추출물을 탄화시킨 끈끈한 액체야.
  • 타자는 배트 안 미끄러지게 사용하는데
  • 규칙상 투수는 로진(송진가루)만 쓸 수 있어.
speaker
  • 크게보기
  • 근데 투수들이 파인 타르를 몰래 쓰는 거지?
speaker
  • ㅇㅇ! 글러브나 모자챙 안쪽 등에
  • 미리 발라뒀다 손으로 공에 묻혀 쓴대.
speaker
  • 쓰면 뭐가 좋아?
  • 반칙인데 왜 쓰는 거야..?
speaker
  • 파인 타르를 쓰게 된 건 공인구 때문이야.
  • MLB는 롤링스사가 만든 공을 쓰거든.
  • 크게보기
speaker
  • 평범한 야구공 아니야?
  • 저 공이랑 뭔 상관?
  • -(야구알못)-
  • 크게보기
speaker
  • ㅋㅋㅋㅋㅋ롤링스 공은 한국 공인구와 달리
  • 표면이 매끈해. '러빙머드'라는 공인 진흙을
  • 발라 미끄럽지 않게 보관하는 데도
  • 공이 손에 착 달라붙지 않는대.
speaker
  • 헐.. 그래서 끈적한 송진을 바르는구나!
speaker
  • 엉! 그럼 손과 공의 마찰력이 높아져서
  • 투구의 회전수를 높이고,
  • 변화구의 각을 크게 만들 수 있대.
speaker
  • 크게보기
  • 좀 더 정확하게 쥐고 던질 수 있어
  • 회전수가 늘어나는 건가?
speaker
  • 어! 파인 타르 뿐만 아니라
  • 선크림, 탄산음료를 끓인 것, 끈끈이 등을
  • 글러브나 모자챙 안쪽 등에 미리 발라뒀다
  • 손으로 공에 묻혀 쓴다고 해..
speaker
  • 허얼~ 근데 이전까지는 검사를 안 했어?
speaker
  • 티 나게 바른 건 적발됐었지 ㅋㅋㅋ
  • 크게보기 [중앙일보]
  • 뉴욕 양키스 마이클 피네다는 목에
  • 파인 타르를 발랐다가 징계를 받은 적 있어.
speaker
  • 악ㅋㅋㅋㅋ너무 티난다..
speaker
  • 부정 투구 논란에 게릿 콜(뉴욕 양키스),
  • 트레버 바우어 (LA 다저스),
  •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 정상급 투수들 이름이 줄줄이 소환됐음..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크게보기
  • 와 야구 진짜 모르는 나도 아는 선수들이네?
  • 부정 투구가 진짜 많나 보네..
speaker
  • ㅇㅇ! 일종의 관행처럼 여겨졌었어.
  • 2018년 클리브랜드 소속이던
  • 트레버 바우어가 트위터에 폭로하면서
  • 큰 논란이 됐었어.
speaker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일부 캡처]
  • 공교롭게도 반복되는 부정 투구 논란 후
  • 콜의 회전수가 급격히 떨어졌대.
speaker
  • 크게보기
  • 의심될 만 하네ㅠㅠ
speaker
  • 성적을 잘 내고 싶은 투수들이 암암리에
  • 사용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 알고 있었지만 사실상 눈을 감고 있었지..
speaker
  • 그렇구나ㅠ
  • 이번 단속 기간에 적발된 사람 있어?
  • 크게보기 [중앙일보]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아.. '범죄자 취급'이라니ㅠ
  • 사무국과 선수들 입장 모두 이해는 가네.
speaker
  • 맞아~
  • 아무튼 공정한 메이저리그
  •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부정 투구'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스핏볼'을 던졌다는 의혹이 있음.
  • 그뿐만 아니라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정상급 투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모두 '파인 타르(송진)',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 투구 논란임.
  • 파인 타르를 사용하면 손과 공의 마찰력이 높아져 회전수를 높일 수 있어 일종의 관행처럼 사용하는 부정 투구가 이어졌고, 이에 MLB는 이물질 사용 검문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벨트 풀고, 모자 벗으세요' 이물질 사용 검문 시작한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