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2019년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혼전순결법' 반대 시위 참가자가 소화기를 뿌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19년에는 결혼 전에
성관계를 할 경우
1년 징역형에 처하는 형법이 추진되며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었어
나 지금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거지..?
크게보기
21세기 아냐?
2021년 아니냐고!
또 충격적인 건 이 '처녀성 검사'가
공무원 양성 대학 입교생,
공직자와 결혼할 예정인
여성들에 대해서도 시행되고 있었단 거야
크게보기[인도네시아 육군 7월 18일 유튜브 영상 캡처]
그리고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님..
인도네시아 말고 또 다른 나라에서
이런 시대착오적이고
성차별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크게보기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적어도 20개국에서
미혼 여성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어
크게보기
크게보기
대체.. 어느 나라에서..?
2019년 이집트에선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처녀성 검사를 해서 논란이 되었고
크게보기2011년 여성 시위대를 대상으로 한 치안군의 처녀성 검사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 모습 [AP통신]
파키스탄은 성폭행 피해 여성에 대한
질막 검사를 여태 유지하다가
올해 1월에 불법화했어
올해 1월에 폐지됐다니..
이런 검사가 있는지 몰랐고
지금까지도 행해지는지도 몰랐음
크게보기
빨리 다 없애야 하는 거 아냐?
세계보건기구 측은
"처녀성 검사는 여성 차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불평등을 고착화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전면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크게보기
얼른 차차 바뀌길 바람!
제발~
크게보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인도네시아 육군은 여군 입대 과정에서 요구하던 '질막 검사'('처녀성 검사'로 통상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경험 유무 확인 검사를 일컬음)를 폐지하기로 함.
인도네시아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인권단체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군대 및 경찰의 여성 채용 시 성 경험 유무 검사를 유지해 옴.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처녀성 검사는 주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적어도 20개국에서 미혼 여성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이뤄지며, WHO 측은 이 검사를 "여성 차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불평등을 고착화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전면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