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탈원전 외치던 佛마크롱···원전에 1.4조 원 투자
2021.10.18
스크랩
11
12일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2030'이란 대규모 투자계획을
크게보기
[사진 AFP 연합뉴스]
엘리제궁에서 직접 브리핑했대
오 뭘 발표했는데??
에너지/운송/소재 및 부품/바이오 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어
크게보기
[사진 조선일보 자료=라트리뷘]
특히 2030년까지 소형 원자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반도체 등에 총 3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300억 유로면.. 거의 41조 원이잖아?!
어?? 근데 원자로라고??
프랑스 탈원전하던 거 아니었나?
2011년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의존도를 줄이는 중인 걸로 아는데..
ㅇㅇㅇ 네가 아는 게 맞아
그래서 이번 투자 계획 발표에서의
크게보기
[사진 AP=연합뉴스]
마크롱의 원전 기술 투자 선언은
프랑스 에너지 정책의 10년 만의 방향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근데 어쩌다 정책 방향을 전환하게 된 거??
크게보기
[사진 EBS 자이언트펭tv]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에
정부 자금 10억 유로, 약 1.4조 원 투자를
쉽게 결정했을 리는 없을 거고..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됐겠지만
최근 유럽의 에너지 대란이
주요 계기로 지목되고 있어!
에너지 대란??
영국이 석유·가스값 급등으로 에너지 대란 겪고 있다고 아는데 유럽 다른 곳도 그런 거야?
응응
EU은 러시아발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대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자료=뉴욕상품거래소]
영국과 EU에선 10월 중 난방용 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5배로 폭등했을 정도라잖아..
근데 프랑스는 에너지의 70% 이상을
원자력에서 얻고 있어서
그나마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해
아ㅏㅏ 그래서 공급이 들쭉날쭉하고
저장이 어려운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서
원전의 이점이 안전 우려를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건가 보네
정확하게 짚었네!! 또 있어
내년 4월에 대선을 앞두고
프랑스의 경쟁 후보들이 일제히
원전 투자를 늘리겠다고 공약한 것도
영향을 줬을 거란 분석도 나와
ㅇㅎㅇㅎ
그래서 원전 투자하다는 건
구체적으로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마크롱은 2030년이 되기 전에
핵폐기물 관리를 개선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 밝혔어
크게보기
[사진 인포스탁데일리 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이 소형 모듈형 원자로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담은 소규모 원전을 말하는데,
기존 대형 원전의 사고 위험 가능성,
건설 시 막대한 비용과 주민 이동이라는
단점을 해결해서 에너지 분야의
게임 체인저, '꿈의 원전'이 될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어
오.. 이건 또 처음 듣는 얘기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크게보기
유럽은 지금 에너지 위기 상태야
코로나 상황이 이전보다는 나아지면서
에너지 수요는 급증했지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 과도기에 공급을 못 맞추고 있거든
탈원전 외치던 마크롱, 원전에 1.4조원 투자
https://www.joongang.co.kr
그래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0개국
경제・에너지 담당 장관 16명은
유럽에서 원전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공동 기고문을 11일에 유럽 각국 신문에 게재하기도 했어
ㅇㅎㅇㅎ 프랑스만 원전을 말한 건 아니네
ㅇㅇ 이들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탄소 배출이 없는 다른 발전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자력이 필수라고 밝혔지
또 원자력의 안전성을 강조했고!
크게보기
그래도 원전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
ㅇㅇ! 나랑 같이 계속 보자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2일 ‘프랑스 2030’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에 정부 자금 1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점진적인 탈원전을 추진해오던 프랑스 에너지 정책의 10년 만의 방향 전환은 화석연료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 과도기 속 최근 유럽이 겪고 있는 에너지 대란이 계기로 지목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선 원전이 불가피하다 강조하는 마크롱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 개발과 원전 폐기물 관리 개선으로 원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겠다 말했다.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술·선물 사는데 80%⇈ 썼다" 외교 네트워크 구축비 논란
2021.10.06
무한도전 나왔던 '복싱영웅' 파퀴아오, "대통령 도전으로 선수 은퇴"
2021.09.30
2030년까지 35% 이상 감축···'탄소중립기본법' 통과는 됐는데...
2021.09.12
탈원전 외치던 佛마크롱···원전에 1.4조 원 투자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