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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1년 넘었다···지옥으로 변한 이 나라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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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번에 에티오피아 뉴스 봤어?
아니아니 왜?? 무슨 일 있어?
에티오피아 정부가 국가비상사태 선포했대
2018년에 아비 총리 취임 앞두고
비상사태 선포한 지 약 3년 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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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자료=가디언]
아예 미국은 자국민에게 당장 에티오피아를 떠날 것을 권고했고..!
에티오피아 내전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꽤 전에 들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내전 중인 거야??
ㅇㅇㅇ.. 작년 11월 3일에
반군이 연방군 캠프를 공격하자
아비 총리가 소탕전을 지시하면서
시작됐으니까 이제 1년이 넘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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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켈레=AP 연합뉴스]
나 실은 잘 모르는데
좀 더 자세하게 알려주라
왜 내전이 시작된 거라고??
에티오피아 아비 총리는 2018년 취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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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벨평화상 100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고질적인 무족 간 대립 해소를 위해서
지역 정당 연정을 해체하고 단일 정당인 번영당 체제 수립을 시도했어
그러나 TPLF가 번영당 가입을 거부하고 자체 노선을 선택하면서 작년 9월 자체 선거를 치른 거야
정부는 이를 내란으로 규정해
연방군을 투입하면서 내전이 시작됐지
ㅇㅎ..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근데 TPLF?? 그건 뭐야?
아 TPLF는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을 뜻해
약 6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티그라이족은 에티오피아 인구의 약 6%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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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그럼에도 에티오피아 전체 군사력의
절반 수준인 25만의 무장병력을 보유하고
지난 30년간 에티오피아 정치권과 군부를 장악했왔어
아ㅏㅏ 그런 거구나..
그래서 정부는 비상사태 선포하면서
뭐라고 했어? 뭔가 말을 했을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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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주민들에게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반군과 연관성이 의심되는 사람은
무기한 구금될 수 있다 했어
또 수도 아디스아바바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이틀 안으로
보유한 무기를 신고하고 무장하거나
사용이 어려울 경우 정부나 친척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대
특히 아비 총리는 "반군에 맞서 모든 시민이 어떠한 무기라도 들고 싸워달라"라고 지난달에 말한 것에 이어서
"비상사태는 고난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대의 요구의 응해 달라" 당부했고..!
내전이 1년 넘게 계속되면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삶도
너무너무 힘들어졌을 것 같은데..ㅜ
맞아.. 내전으로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티그라이로 가는 국제 구호물자를 봉쇄하면서
기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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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티그라이 지역 주민 600만 명 중
40만 명 이상이 식량 안보 단계 분류에서
최고 수위인 재앙 단계에 처해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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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연합뉴스]
헉... 안 그래도 내전에
민간인이 다치는 일도 많을 것 같은데
식량까지 없어서 큰일이네 ㅠㅠ
마자.. 민간인 학살과 조직적 성폭행까지
이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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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부군이 티그레이 지방의 비무장 민간인 남성들을 학살하기 직전 모습[사진 CNN]
4월에 벨기에 겐트대의 현지 연구팀은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 이후 150차례에 걸쳐
민간이 1900명이 학살됐다고 발표하기도 했어
상황이 정말 심각하네😥😥
어떻게 좀 좋아질 기미는 없는 건가??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휴전을 촉구하고 있어
유엔은 상호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호소하면서
긴급 지원 조달을 위한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 / 사태 해결을 위한 국가 차원의 포괄적 대화 / 평화와 안정을 위한 토대 구축 등을 요구했어
미국 정부도 내전이 계속될 경우
에티오피아에 대한 관세 혜택을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8살부터 72살 노인까지 성폭행" 내전 1년, 지옥 변한 이 나라
https://www.joongang.co.kr/
그래서 에티오피아 상황은 어떤 거야?
😭😭 미국의 동아프리카 특사
제프리 펠트먼에 따르면
양측 모두 휴전 협상이나
회담에 전혀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고 해..
더 많은 피해가 생기기 전에
상황이 좀 나아져야 할텐데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에티오피아 내 티그라이 반군(TPLF)이 지방 거점 도시를 점령하고 수도까지 위협하면서 내전이 격화되면서 에티오피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내전으로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티그라이로 향하는 국제 구호물자를 봉쇄하면서 기아 문제가 심각해졌고, 또 민간인 학살과 조직적 성폭행까지 이어지면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거듭 휴전을 촉구하고 있으나 미국의 동아프리카 특사 제프리 펠트먼은 양측이 협상이나 회담 모두에 전혀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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