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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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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길고양이 '두삼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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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임명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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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들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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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길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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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냥생역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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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철거촌을 떠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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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길고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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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공무원'이 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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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촌에서 구조됐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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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두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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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촌에서 구조된 두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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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로 추정되는 수컷 고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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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이후 구내염 치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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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을 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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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방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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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3동 행복센터 화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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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보금자리로 삼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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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센터와 두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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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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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면 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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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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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가 무려 5개나 주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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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주민 정서적 안정 및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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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3동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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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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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에 즐거움 선사 및 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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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업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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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선사와 쥐잡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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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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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두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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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보이는 건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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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행복센터 공무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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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를 감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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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돌봐주는 시장 아주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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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비울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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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대신 지키고 앉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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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두삼이'가 행복센터 공무원들의 근태를 감시하는 모습(위)와 자신을 돌봐주는 아주머니의 시장 자리를 대신 지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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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가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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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어떤 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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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센터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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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에게 보금자리와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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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혜택💉 등을 급여로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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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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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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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센터를 방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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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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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대구길보협' 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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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센터 옆집에 민폐가 될까 걱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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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아주머니와 두삼이가 절친이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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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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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 친화력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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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록 두류3동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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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는 직원들이 근무를 잘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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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지켜보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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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원과 주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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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즐거움과 위로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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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를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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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한테도 귀여움을 잔뜩 받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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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삼이는 정말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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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삼이 사례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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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동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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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임명하는 사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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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래리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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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6만 팔로워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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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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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고양이 공무원 래리(Larry)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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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는 수석 수렵보좌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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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관저에서 쥐를 잡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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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직책은 비공식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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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까이 이어진 전통 있는 직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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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래리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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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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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들이 많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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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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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냥이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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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냥생역전한 길냥이 '두삼이'를 아시나요?😺
- 대구 달서구는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행복센터) 화단에 상주하는 길고양이 '두삼이'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어요😸
- 행복센터 측은 두삼이에게 보금자리와 먹이, 의료혜택 등을 급여로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