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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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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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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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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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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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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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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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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고 있다는 게 큰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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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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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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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명, 2020년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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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현재까지 21명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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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총기를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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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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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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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충북 진천군 파출소 창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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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찰관이 안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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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거로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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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일반인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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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경찰관들의 정신 건강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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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파생되는 위험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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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무관심 등을 지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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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다루는 공적 업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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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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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더 소홀하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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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우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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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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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은 외상성 사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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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나 정신적 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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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가능성이 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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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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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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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나 살인 사건 같은 현장을 지속해서 다루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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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대한 두려움도 항상 있다.”고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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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파출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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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교대근무와😱 주취자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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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높이는 거 같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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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정신 건강 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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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급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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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는 경찰관은 2019년 1,000명을 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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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호소하는 경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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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40여 명 정도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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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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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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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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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스트레스 전문 치유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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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동행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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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 조직문화상 인식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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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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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슈퍼맨이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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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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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감수해야 할 직업 특성이라고 여기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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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상 불이익 등의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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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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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가면 여러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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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될까 봐 위축되어 있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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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업무 중 위험에 노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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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다루는 직업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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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면밀한 심리 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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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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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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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민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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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은 총기를 다루는 사람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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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태를 항상 살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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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그런 지침이 없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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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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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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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개개인의 심리상태와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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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는 정례화된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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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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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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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당사자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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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 방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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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심리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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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로 시행돼야 한다”라고 주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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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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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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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와 관련된 규칙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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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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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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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우 경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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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지급ㆍ관리는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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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관리는 허술한 편이다."라고 밝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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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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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고 열쇠를 직원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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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알 수 있는 장소에 두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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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급이 직접 지급을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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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부하 경찰관의 정신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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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기가 어려울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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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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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상담과 관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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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인식의 전환이 우선돼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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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사건을 현장에서 목격한 경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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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적으로 상담을 받게 하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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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매뉴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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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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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화된 프로그램과 매뉴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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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되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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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른 인식 개선도 요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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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현직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경찰관의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 전문가들은 일반인들보다 열악한 경찰관들의 정신 건강 환경, 여기에서 파생되는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 등을 지적하고 있죠👮🏻
- 전문가들은 업무 중 위험에 노출되고 총기를 다루는 직업 특성상 더욱 면밀한 심리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