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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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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키우는 지혜로운 소비를 위한 3가지 방법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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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와 벌써 12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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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코로나 땜에 전처럼 막 송년회, 신년회
이런 만남이 많진 않은데
그래도 12월 1월은 이상하게
돈을 진짜 많이 쓰게 되는 거 같아
그치그치 크리스마스에 새해에..
또 할인도 이곳저곳에서 되게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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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소비의 계절이야 진짜
아 그니까 아직 제대로 된 연말연시는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내 지갑 가벼워지는 게 보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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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아내의유혹]
ㅋㅋㅋ큐ㅠㅠ 너도? 나도ㅜ
코로나 보복 소비라고도 하잖아
나를 위한 선물~이러면서 돈 엄청 썼다..
근데 생각보다 돈 쓰고 나서
마냥 기쁜 건 아니고 후유증이 남더라고
그래서 내가 이번에 가능하면 후유증을 줄이고 행복을 키우는 방법을 찾아봤잖아
헐 나 그런 꿀팁 너무 좋아함
나도나도 알려주라!!
ㅋㅋㅋㅋ 웅웅 우선 첫 번째로는
"소유보다는 OO를 해라"야
컬럼비아 대학생 79명을 대상으로
두 조를 나눠 이런 실험을 했대
한 조는 100달러가 넘는 OO를 소비한 걸 떠올리게 하고, 한 조는 100달러가 넘는 물건을 산 소비를 떠올리게 한 거야
그리고 소비 후에 얼마나 행복해졌는지를 물어봤더니 전자의 학생들이 훨씬 행복해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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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음 소유랑 다른 거...
떠올렸을 때 더 행복하다...
혹시 경험?! 경험은 향유의 대상이라잖아~
물건을 사는 건 시간이 지나가면
더 좋은 거랑 비교를 하는 등 무뎌지는데
경험이나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소중해지고 그 자체로 유일하니깡
오 맞아맞아 ㅎㅎ 경험이 정답이야
그럼 두 번째 방법도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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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남에게 돈을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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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내가 쓸 돈도 부족하다니까
남한테 돈을 쓰라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보면
실험 참가자들은 각각 5달러 혹은 20달러와 함께 실험 당일 오후 5시 전까지 자기 자신이나 남을 위해 쓰라는 메모를 받았대
돈을 쓰고 난 후에
각자 느끼는 행복의 정도를 말했는데
남을 위해 돈을 쓴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큰 행복을 느꼈대!!
아 진짜?? 그 돈을 씀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져서 그런가??
하긴 꼭 그렇지 않더라도
남을 위해 돈을 쓰면
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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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도왔다는 성취감이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기쁨,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는 존재감.. 이런 거 있잖아 ㅎㅎ
응응 근데 또 남을 위한 소비라 해서
지나치게 큰 금액을 써야 한다거나
엄청나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건 아니야
적은 돈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사용한다는 것에서 행복한 거지 ㅎㅎ
그리고 이제 마지막 소비 방법!
"계획적인 사치"를 해라!
보통 사치라고 하면 충동적으로 큰돈을
확 쓰는 그런 느낌이 강한데
계획적인 사치.. 뭔가 어색한 느낌 ㅎㅎ
그니까 사치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사고 싶은 물건이나 경험이 있을 땐
정확하게 그걸 선택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 돈을 모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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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이 다 모이면 신나게 쓰는 거고!
오오 하긴 딱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면
돈 모으는 것 자체부터 행복하짛ㅎㅎ
모으면서도 상황을 상상하며 설레기도 하고 ><
ㅇㅇ그렇게 행복하게 돈을 모으고 소비하는 건
사치 이후에 후유증이 거의 없어서
또다시 행복을 위한 사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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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ㅇㅎ~ 무슨 말인지 알겠어ㅎㅎ
참,, 돈이라는 게 우리가 평생 써야 하는 건데
돈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 행복도가 달라져서
어떻게 현명하게 돈을 쓸 수 있는지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한 거 같아
오늘 내가 얘기해 준 소유보다는 경험!
나보다는 남을 위한 소비!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계획적인 사치!
이 3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길 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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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연말연시, 평소에 사고 싶었던 상품을 할인가로 저렴하게 소비할 기회가 주어지는 소비의 계절이 왔다.
사람들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며 행복해하기도 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은 왜 그랬나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지혜롭고 행복하게 소비하기 위해선 소유보다는 경험, 나보다는 남을 위한 소비,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계획적인 사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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