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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9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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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요즘 물가가 계속 오르더라?!
ㅇㅇㅇ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어.
9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
기저효과 없는데도…11월 물가 3.7% 올라 9년11개월 만에 최고
https://www.joongang.co.kr/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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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X King of the Hill]
최고 상승률이라니...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1(2015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3.7% 상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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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그래픽: 중앙일보]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
물가 상승률이 4%를 넘었던
2011년 12월(4.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
ㅇㅎㅇㅎ
정부의 반응은 어때?
정부는 지난해
10월 통신비 지원 정책 때문에
올해 10월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어.
그런데 이런 ‘착시 현상’ 없이도
11월 물가는 더 크게 상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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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맞아맞아~
11월엔 기저효과가 사라졌는데도
기름값과 먹거리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잖아~
어떤 품목의
물가 상승률이
제일 높았어?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5.5% 올랐어.
2008년 7월(35.5%) 이후
가장 많이 올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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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그래픽: 중앙일보] 주요 품목 상승률 그래픽
지난달부터 유류세를 20%
내린 거로 알고 있는데?!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는 데
시일이 걸려
물가 상승 폭을 낮추는 효과는
제한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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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그렇군~
축산물 가격도
많이 올랐네?!
ㅇㅇㅇ
15%로 많이 올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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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
달걀은 여전히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7% 비싸고,
수입 쇠고기(24.6%)‧돼지고기(14.0%)
국산 쇠고기(9.2%) 등 고깃값도 뛰었어.
12월에는 어떨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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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아내의유혹]
12월에도 높은 물가 상승률은
꺾이기 어려울 듯!!!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나 곡물 등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볼 때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고,
개인 서비스 가격도 방역체계 전환과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지.
12월 물가도 상당 폭의 오름세를
이어 나갈 거 같다는 얘기네.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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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 효과의 빠른 반영을 위해
자영주유소 가격 인하를 독려하고,
도심 알뜰주유소 확대를 위한
이격거리 조건(현행 1㎞)도
폐지하겠다”고 말했어.
아울러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의 확대,
12월 중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에 대한
할당 관세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지.
서민의 생활 물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1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35.5% 올라 2008년 7월(35.5%) 이후 가장 많이 올랐죠.
12월에도 높은 물가 상승률은 꺾이기 어려울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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