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서울서 일하고 주말엔 지방, 듀얼 라이프로 지방소멸 막자
2021.12.05
스크랩
17
하이하이~~
혹시 너 행정안전부가 10월에 발표했던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들어봤어??
아 그 저출산과 지역 간 유출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기초 지방자치 단체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지역을 지정하고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거라고 한 거?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자료=행정안전부]
응응 잘 알고 있네!!
정부가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잖아~
정부가 이렇게 직접 지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래..!😮😮
크게보기
아 진짜?? 몰랐네
근데 정말 나 얼마 전에 지방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도 더 휑한 느낌이더라고..
매일 서울에 있으니 들어도 잘 몰랐는데
지방 인구 감소 문제 상황이 확 와닿더라
그치그치.. 23개 시·군으로 구성된 경북은
이번에 16개 시·군이 지정되면서
전남과 함께 가장 많은 인구감소지역이 위치한 광역 단치단체로 꼽혔었대😥
크게보기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청사[사진 중앙포토]
그리고 이번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상북도는 🏡두 지역 살기🏡라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제안했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였는데
넘넘 좋은 소식이다!!
크게보기
[사진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근데 두 지역 살기? 그게 뭐야??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돼ㅎㅎ
두 지역 살기 정책은
🏡듀얼 라이프🏡라고도 하는데
크게보기
[사진 경북도]
한 명의 주민이 두 개의 주소,
즉 복수 주소를 가지자는 거야
예를 들어 서울 강남에 주소를 둔 회사원이 있다면, 경북에 주소를 하나 더 두자는 거지!
아ㅏㅏ 주중엔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주말 같은 여가 시간에는
자신의 지방 주소지에 내려와서
생활하는 방식인 거구나!!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하긴 양적으로 인구를 늘리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지방소멸 위기 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자~
이런 논리인가 보네
ㅇㅇ 정확하게 이해했네!!
복수 주소를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고,
지방 지역은 생활인구가 늘어서 좋고ㅎ
지역 생활인구가 늘면 지방소멸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보는 거지 (❁´◡`❁)
크게보기
어.. 근데 법적으로 그게 가능했던가?
우리나라는 주민등록법에 따르면
한 명 주민, 하나의 주소.. 아닌가??
마자마자 그래서 듀얼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선 법령 개정이 필요해
이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
12월 중으로 듀얼 라이프 정책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해
또 경북지역 23개 시·군을
'듀얼 라이프 시범 실시 지역'으로
우선 지정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고!
오오 그렇구나!!!
근데 우리가 처음 하는 건 아닐 거 같은데..
혹시 해외 사례가 있어???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은 이미 복수 주소를 시행 중이고
경북도는 이를 벤치마킹해서
정책을 만들었어 ㅎㅎ
또 일본도 이 복수 주소 정책이
'지방창생전략'의 전략안에 담겨 있고!
크게보기
[사진 한국경제]
일본에서는 실제로 도시와 지방 2곳에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는 게 확산하고 있대
인구 감소를 늦추려는 지방자치단체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는
기업의 지원이 합쳐지면서
과거 부유층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별장이 보편화되는 모습이지ㅎㅎ
크게보기
[사진 KBS 슈퍼맨이돌아왔다]
코로나로 재택근무 등 일하는 방식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복수 주소가
실현 가능한 선택지가 된 것도 있겠다!
일본의 경우 더 자세히 알려주라
지방자치단체가 그럼 지원도 하고 그러나??
응응 두 번째 거주지가 월 1회 이상
이용하는 거주용재산으로 인정받으면
자산세를 크게 줄여주기도 하고,
어디는 고속철도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해!
어떤 곳은 빈집 개조하는데 드는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 주는 곳도 있고!!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저런 지원들이 있다면 관심 있는 사람은
정말 한번 해볼까?! 싶을 수 있겠다
경북도도 지난해부터 시골 빈집 활용 정책, 부동산 취득 관련 기준 완화 등
지역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뒀다고 해ㅎㅎ
듀얼 라이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지방 소멸 위기를 막을 수 있길🙏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저출산 기조와 도시로의 이주로 인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상북도가 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두 지역 살기(듀얼 라이프)’를 제안했다.
양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어려운 현실 속 지방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자는 이 정책은 한 명의 주민이 두 개의 주소를 가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만 실현하기 위해선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 이달 중으로 듀얼 라이프 정책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흉기난동 부실대응'...신임경찰 1만명 재교육받는다
2021.11.27
남성만 숙직? ‘남녀 통합 당직’ 지자체 늘어난다
2021.11.26
응급실서 슬픈 마지막···코로나 병상에 밀려난 말기 암환자
2021.11.22
서울서 일하고 주말엔 지방, 듀얼 라이프로 지방소멸 막자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