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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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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대비해 남긴다, 지구 블랙박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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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금 온실가스 배출량이 그대로 유지되면
80년 후 지구 곳곳에서 '기상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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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자료=기초과학연구원]
이건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서 예측한 '80년 후의 지구 기상'이야
헉 진짜 충격적이네😨😨😨
찾아보니까 하루 800mm 이상의 폭우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분석된다는데
국내 연간 평균 강수량이 1207mm니까
약 1년 비의 2/3가 하루에 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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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
무섭고 걱정된다 ㅜㅜ
이런 거 보면 정말 환경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 같아
그치그치 근데 그거 알아??
앞으로 기후행동이 여기에 기록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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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 블랙박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무슨 돌멩이처럼 생겼는데..? 뭐야??
덩그러니 놓인 게 국가 보안시설이나
미술 작품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ㅎ 섬으로 이뤄진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에
내년에 설치될 예정인
지구 블랙박스(Earth Black Box)야!!
블랙박스?? 그럼 뭐 정보 저장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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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지구상의 기후 변화와 세계 각국의 대응 등
전 지구적 기후 위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블랙박스 역할을 하게 될 거야!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대학, 광고대행사 클레멘저BBDO 등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ㅎ
크기가 어느 정도인 거야?
아까 사진만 봐선 잘 모르겠네
지구 블랙박스는
길이 10m, 가로 4m, 높이 3m고
모든 자연재해를 견딜 수 있도록
강철 소재의 두꺼운 벽 등
견고하게 설계된대~
호주 해안가에 설치되는 것도
지리·정치적으로 안정된 곳을 택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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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 블랙박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또 태양광·태양열 재생에너지로 가동돼서
외부 에너지 공급 끊겨도 문제가 없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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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기후 변화로 인류가 멸망할 가능성까지도
대비해서 튼튼하게 짓는 거구나..!
마자마자 블랙박스 건축을 기획한
클레멘저BBDO의 디렉터 짐 커티스는
기후 변화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기후 위기 내용과 인류의 대응이 담긴
이 블랙박스는 남아있을 거라 설명하면서
"🗣추후 이를 발견한 미래의 누군가가
우리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어
응응 이렇게 기록을 모아두는 건
정말 의미가 있을 듯!!!
그러고 보니 블랙박스란 이름도 그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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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록장치(FDR) [사진 매일경제]
항공기에서 비행기록장치랑 조종실녹음
장치를 넣어둔 금속박스를
블랙박스라고 하잖아!
항공기 사고 일어나면 그 블랙박스가
수사관이 사고 경위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증거물로 활용되고!
오 알고 있었네!! 맞아맞아
아직 블랙박스가 다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블랙박스는 지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부터
알고리즘이 인터넷에서 발견한
기후와 관련된 모든 기록까지
계속해서 문서화해 보관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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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구 블랙박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개발자들은 데이터를 압축·보관할 기술도
꾸준히 연구 중이라고 하고!
Earth Black Box
https://www.earthsblackbox.com/
여기 홈페이지니까 가서 봐봐
홈페이지 들어가 봤는데
How the story ends is completely up to us. 어떻게 이야기가 끝날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다
이 문구가 확 와닿는다😮😮
저기에 기록되는 정보는
전 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도 같이 보자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지구상의 기후 변화와 세계 각국의 대응을 기록하기 위한 저장 장치인 지구 블랙박스(Earth Black Box)가 내년 중에 호주 태즈메이니아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블랙박스는 모든 자연재해를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되며 태양광·태양열 같은 재생에너지로 가동되기 때문에 외부 에너지 공급이 끊겨도 문제없다.
내부에 들어갈 하드 드라이브에는 이미 세계 각국이 내놓은 계획과 후속 행동들이 기록되기 시작했으며 이렇게 담긴 정보는 전 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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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대비해 남긴다, 지구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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