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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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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달로 떠납니다, 국내 첫 달 궤도선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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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달방아 또 음..
어떤 게 좋은 거 같아?
엥 뭘 말하는 건지 알려줘야지!
아 맞다맞닼ㅋㅋㅋㅋ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월 26일부터
달 탐사선 명칭 공모전을 열어서
대한민국 최초로 발사되는
달 탐사전의 이름을 받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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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2018년 누리호 때도
명칭 공모전 접수가 1만 개가 넘었잖아
근데 이번에는 달 탐사선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달 탐사선 보내는 거야??
응응! 다가오는 여름, 8월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탐사선이 달로 향한대~!
지금까지는 지구 주위를 도는
여러 인공위성을 만들어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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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천문연구원]
이번에 쏘아 올리는 인공위성은
지구가 아닌 달 주위를 돌면서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달의 비밀들을 알려줄 거라더라
8월이면 얼마 안 남았네?!?!
그럼 지금 만들고 있는 거야??
작년 8월에 모든 부품 제작을 마치고
10월에 조립까지 완료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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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이후부터 오는 4월까지는
우주환경시험과 발사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연습을 계속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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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조립까지도 끝났구나!
어떻게 생긴 거야? 궁금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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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사진에 보면 검은색 단열재로 포장된
높이 2.29m, 무게 678kg의 직육면체 보이지?!
저게 바로 8월 1일 우주로 올라갈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이야🛰🛰
영상 보니까 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 편광 카메라, 감마선 분광기, 자기장 측정기, 쉐도우캠, 우주 인터넷 탑재체.. 뭐가 엄청 많네?!
달 궤도선은 어떤 임무를 하게 돼??
달 궤도선에는 6가지 장비가 들어가는데~
🛰 고해상도 카메라는 2030년 한국형 달 탐사선이 착륙할 수 있는 후보지를 찾을 거고
🛰 광시야 편광카메라는 달 표면의 입자와 우주선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달 표면 편광영상을 촬영해!
🛰 자기장 측정기는 달의 자기력을 측정해서 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기초연구에 도움을 줄 예정이고
🛰 감마선 분광기는 달 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원소를 알아보는데 필요한 자료를 얻을 거야~!
마지막으로 🛰 쉐도우캠은 영구음역지역을 촬영해서 얼음이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는 달의 남극을 촬영하지!!
아 그리고 🛰 우주 인터넷 장비는
앞서 말한 장치들이 측정한 자료를
다시 지구로 전송하는 데 쓰이는 거구나
이렇게 보니까 어떤 임무를 하는 건지 알겠다
그치그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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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 궤도선은 7월 초에 인천공항에서
화물기에 실려서 미국 플로리다의 케이프 커네버럴 미 우주국 기지에 도착할 에정이야
이후 기능을 점검하고 문제가 없으면 8월 1일에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
지구에서 달까지는 그래도
그렇게까지 먼 건 아니니
금방 도착하겠네??
지구에서 달까지 직선거리는 38만km고
궤도선의 항행 속도가 초속 10.2km로
곧바로 달리면 금방 도착할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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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실제로는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루는 특정 지점까지 간 뒤
다시 돌아서 달 궤도에 진입하기 때문에
4개월 반 동안 먼 거리를 돌아
12월 16일에야 달 궤도에 진입하게 된대
오..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구나
근데 다른 우주강국들은 이미 60여 년 전부터
달에 우주선을 보내지 않았나??
우주 선진국에 비하면 늦은 편이긴 하나
늦었다고 우주개발, 특히나 우주탐사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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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과기정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이번 달 궤도선이
심우주 항행기술과 심우주통신을 위한
자체 기술 확보뿐 아니라 앞으로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거라고 말하고 있어
하긴 앞으로 우주 분야가 계속
중요해질 텐데 기술을 확보해나가야지!!
이번에 성공하게 되면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선을 보낸 국가가 된대!
7번째?! 그렇게 많이 보낸 건 아니구나
8월이라고 그랬지?? 잊지 말고 챙겨봐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작년 8월 모든 부품 제작을 마치고 10월 조립까지 완료해 시뮬레이션 연습을 계속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이 오는 8월 발사된다.
달 궤도선은 1년 동안 달 궤도를 돌면서 달 표면 지역 촬영 및 입자 분석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궤도선은 심우주 항행기술과 심우주통신을 위한 자체 기술 확보, 나아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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