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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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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또다시 ‘쩐의 전쟁‘…인텔 “유럽 전역에 110조 투자”

2022.03.19
speaker
  • 크게보기 인텔 로고, 사진 연합뉴스
  • 인텔이 유럽에 향후 800억 유로를
  • 투자한다는 소식 들었어??
  • 한화로 치면 약 110조억 원이야ㄷㄷ
speaker
  • 어어어 뉴스는 봤는데..
  • 인텔이 투자하는 게 어떤 걸 의미하는 거야??
speaker
  • 반도체 생산의 '아시아 편중' 현상을
  • 견제한다는 걸 의미해ㅇㅇ
speaker
  • 미국, 유럽에 걸친
  • '반도체 제국'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구나
  • 이에 따라 삼성전자나 TSMC 등
  • 경쟁업체의 투자 경쟁도 격화되겠다..!
speaker
  • 응응 그렇지
  • 크게보기 인텔이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건립 예정인 두 개의 반도체 팹 조감도, 사진 인텔
  • 인텔은 유럽 전역에 제조와
  • 연구개발(R&D), 후공정 시설
  • 등을 세울 예정이라더라
speaker
  • 구체적 계획은 어떻게 된대??
speaker
  • 먼저 독일 마그데부르크 지역에
  • 170억 유로를 들여 첨단 반도체 공장
  • 2개를 짓는대ㅇㅇ 내년에 착공해
  • 2027년 생산이 목표고!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엇 그런데 이거 EU 집행위원회
  • 승인 필요하지 않아??
speaker
  • 웅 필요해!
  • 아직 승인은 기다리는 중인데,
  •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래
speaker
  • 찾아보니까 아일랜드 북동부에 있는
  • 반도체 생산 규모를 2배로 키울 계획이라넹
  • 증설에는 120억 유로를 투입하고ㄷㄷ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바비힐
  • 오~~ 잘 찾아봤네 👍
  • 프랑스 파리 인근엔 파운드리
  •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고, 이탈리아엔
  • 45억 유로를 들여 반도체 패키징 시설을
  • 세운대. 스페인 바르셀로나엔
  • 슈퍼컴퓨팅센터를, 폴란드에는 반도체
  • R&D센터를 각각 건립할 계획이구
speaker
  • 와 인텔이 이번에
  • 유럽 곳곳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구나
  • 그런데 이번 투자 계획의
  • 궁극적인 목표는 뭐야??
speaker
  • 유럽 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 방점이 찍혀 있지! 인텔이 독일 신규 공장을
  • '실리콘 나들목'으로 명명한 데서도
  • 이런 의도를 읽을 수 있어
speaker
  • 아아 칩을 제조하는 독일 공장을
  • '허브'로 유럽 전역에 인텔만의
  • 반도체 가치사슬을 구축하겠다는 거구나
  • 아시아를 견제한다는 뜻도 보이네
speaker
  • 크게보기 펫 겔싱어 인텔 CEO, 사진 연합뉴스
  •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는
  • 이와 관련해 "인텔의 투자는 스페인에서
  • 폴란드까지 EU 전체에 걸쳐
  • 이뤄질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 더 조화롭고 탄력 있는 공급사슬이
  •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어
speaker
  • 보니까, 삼성전자와 TSMC 주도로
  • 아시아에 편중된 '반도체 힘의 균형'을
  • 깨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네
  •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 반도체 생산 인프라의 약 80%가
  • 아시아에 몰려 있다고 하던데!
speaker
  • 안 그래도 겔싱어 CEO는
  • "현재 전 세계는 채울 수 없는
  • 반도체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 "세계가 더 디지털화할수록 반도체는
  • 점점 더 핵심이 될 것이고,
  • 우리는 유럽과 함께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어
speaker
  • 이번 투자는 반도체 자립은 선언한
  • EU의 뜻과도 맞아떨어지긴 하겠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왜왜???
speaker
  • 크게보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법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EU는 앞서 약 430억 유로의
  • 공공·민간 투자를 통해
  • 현재 9% 수준인 EU 회원국의
  • 글로벌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 20%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 발표한 바 있잖아ㅎㅎ
speaker
  • ㅇㅇㅇ아 맞쥐 인텔은 세계 최대
  • 비영리 반도체 연구소인
  • 벨기에 IMEC,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 반도체에 특화한 네덜란드
  • 델프트 공과대학 등과 협업을
  •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더라
speaker
  • 결론적으로 인텔이 '유럽 선점'과
  • '반도체 생산 분산'에 초점을 맞춘
  • 초대형 투자 계획을 내놓은 것인데,
  • 경쟁사들의 움직임에도
  •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아는형님
  • 정확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 테일서리 파운드리 공장 건립을 포함해
  • 2030년까지 170조 원의 투자 방안을
  • 발표했고, TSMC 역시 올해에만
  • 전년대비 40% 늘어난 420억 달러,
  •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래
speaker
  • 글로벌 반도체 '쩐의 전쟁'이
  • 격화되는군ㄷㄷㄷ
speaker
  • 현재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주요국 정부가
  • 직접 나서는 전면전 양상으로 보여
speaker
  • 현재의 투자가 미래의 반도체 주도권을
  • 좌우하는 만큼 한국 정부도
  •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필요성도 보인다!
speaker
  • 크게보기
  • ㅇㅈㅇㅈ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인텔이 유럽에 향후 10년간 800억 유로(약 110조원)를 투자한다. 지난해 미국 400억 달러(약 49조7000억원) 투자 발표에 이어 유럽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 반도체 생산의 ‘아시아 편중’ 현상을 견제하면서 미국·유럽에 걸친 ‘반도체 제국’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TSMC 등 경쟁업체의 투자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한양대 교수)은 “현재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삼성전자·인텔·TSMC 등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주요국 정부가 직접 나서는 전면전 양상”이라며 “현재의 투자가 미래의 반도체 주도권을 좌우하는 만큼 한국 정부도 기업 지원에 보다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또다시 ‘쩐의 전쟁‘…인텔 “유럽 전역에 110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