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한 법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U는 앞서 약 430억 유로의
공공·민간 투자를 통해
현재 9% 수준인 EU 회원국의
글로벌 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잖아ㅎㅎ
ㅇㅇㅇ아 맞쥐 인텔은 세계 최대
비영리 반도체 연구소인
벨기에 IMEC,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반도체에 특화한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 등과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더라
결론적으로 인텔이 '유럽 선점'과
'반도체 생산 분산'에 초점을 맞춘
초대형 투자 계획을 내놓은 것인데,
경쟁사들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네~
크게보기사진 아는형님
정확해!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서리 파운드리 공장 건립을 포함해
2030년까지 170조 원의 투자 방안을
발표했고, TSMC 역시 올해에만
전년대비 40% 늘어난 420억 달러,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래
글로벌 반도체 '쩐의 전쟁'이
격화되는군ㄷㄷㄷ
현재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주요국 정부가
직접 나서는 전면전 양상으로 보여
현재의 투자가 미래의 반도체 주도권을
좌우하는 만큼 한국 정부도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필요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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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ㅈ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인텔이 유럽에 향후 10년간 800억 유로(약 110조원)를 투자한다. 지난해 미국 400억 달러(약 49조7000억원) 투자 발표에 이어 유럽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반도체 생산의 ‘아시아 편중’ 현상을 견제하면서 미국·유럽에 걸친 ‘반도체 제국’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TSMC 등 경쟁업체의 투자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한양대 교수)은 “현재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삼성전자·인텔·TSMC 등 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주요국 정부가 직접 나서는 전면전 양상”이라며 “현재의 투자가 미래의 반도체 주도권을 좌우하는 만큼 한국 정부도 기업 지원에 보다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