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강력한 규제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규제 정책 10가지를 과감한 폐지, 합리적 보완, 혁신적 지원 3가지로 나누어서 정리했다. 폐지에는 기간제, 파견제, 도급제 규제를 폐지하는 사안 및 영업시간 규제, 영업일 제한, 출점 제한 등을 종합적으로 대형마트 출점-영업 규제 폐지하는 사안 등이 있다.
또한, 주 52시간제 수정, 중대재해처벌법, 공정거래법 등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경우에는 K패스, 연구개발 인프라 선제 지원 등의 사안이 있다. 전문가들은 규제 개혁은 기업의 민원을 처리하는 이슈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