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해제됐다. ‘코로나 해방’ 분위기를 타고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다음주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전국 관광지로 여행 인파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주요 테마파크와 호텔, 리조트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각종 행사와 프로모션을 내걸고 있다. 비대면 행사, 온라인 이벤트로 어린이날 연휴 치렀던 지난해와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에게는 이른바 ‘키캉스(키즈+호캉스)’가 제격이다. 전국 주요 리조트와 특급 호텔이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얼마 전까지도 객실에서 놀고 먹는 ‘방콕’ 테마의 객실 패키지가 주를 이뤘지만 거리두기 해제 후 야외 활동이나, 행사 프로그램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