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외모 조정기 왔다…"마스크 벗으면 다 들켜요" 달려가는 곳

2022.04.24
speaker
speaker
  • 그럼 그럼~~ 아주 잘 알지 ㅎㅎ
  • 우리 저번에 얘기했잖아~~
speaker
  • 나 그래서 고백할 게 있어...
  • 마스크 해제 검토 얘기 나오고......
  • 피티 끊었다.....?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ㅎㅎㅎ 그 있자나
  • 이해가 안돼서 그러는데
  • 마스크 해제랑 피티랑
  •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speake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완전 상관있다구 ㅠㅠㅠ
  • 코로나가 지속됐던 지난 2년간
  • 살이 5KG나 쪘어...
speaker
  • 크게보기
  • ㅋㅋㅋㅋㅋㅋㅋ나도긴 해 ㅠㅠ
  • 아 그럼 설마
  • 마스크 썼을 때는 살찐 게
  • 덜 티 나는데 이제 벗으니까
  • 신경 쓰여서 운동 시작한 거야?
speaker
  • 응....ㅠ
  • 2년 넘게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 해제됐잖아... 자기관리 시작해야지 ㅎ
  • 100만 원 내고 20회짜리 피티 끊었어ㅠ
speaker
  • 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노마스크로
  • 다시 돌아간다니까
  • 체중 관리에 돌입한다는 사람들이
  • 많더라고 ㅋㅋㅎㅎㅎ
  • 나도 관리해야 되는데...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나는 강하다..... 할 수 있다.....
  • 내 주위 이미 확진됐다가
  • 나은 친구들은 진작 헬스장 다니더라!
  • 취준생인 친구도 코로나19로
  • 이동량이 줄어 살쪘는데
  • 취업을 위해서라도 몸 관리한다 해서
  • 같이 다니기로 했어 ㅎㅎ
speaker
  • ㅋㅋㅋㅋㅋㅋ맞아
  • 내 주위에 아직 안 걸린 분들은
  •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부담돼서
  • 집 앞 산책이나 등산 등
  • 야외 운동으로 대안을 찾더라~!
speaker
  • 아니 진짜 해야 돼 ㅠㅠ
  • 살쪄가지고 마스크 벗으면
  • 턱살 때문에 둥글어 보인다는 말도
  • 많이 들었었어...
  • 마기꾼 취급 당하기 싫으니까!
speaker
  • 크게보기 사진출처_무한도전
  • 마기꾼 ㅋㅋㅋ 마스크 사기꾼?
  • 에이 그렇게 티 안 나~
  • 그래도 운동은 좋지ㅎㅎ
  • 살도 빼고 체력도 좋아지겠네!
speaker
  • 크게보기
  • 그지 그지 운동도 하면서
  • 자기관리해야지~~
  • 아 그리고 피부관리도 시작하려고!
  • 하 이게 코로나랑 마스크에
  • 이미 익숙해지니까 좀 그르네...
  • 할게 너무 많잖아?!
speaker
  • ㅋㅋㅋㅋㅋㅋ
  • 아니 안 그래도 마스크 때문에
  • 피부가 안 좋아진 사람들이 많잖아!
  • 그래서 잡티 관리하는 세럼 등
  • 기초화장품 수요가 글케 늘었대!
speaker
  • 완전 인정 나도 공감가
  • 코로나 이후로 안 나던 여드름이 나서
  • 피부과에서 염증 치료받는 사람들도
  • 많더라고!! 나도 지금부터 관리하려고ㅠ
speaker
  • 다들 열심히네 ~~
  • 실외 '노마스크'가 되는 게
  • 좋으면서 은근 걱정되는 부분도
  • 많은 것 같아 ㅎㅎ
  • 걱정이랑 기대가 공존한달까?
speaker
  • 크게보기
  •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아!
  • 물론 원래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 돌아가는 건데 이게 이렇게 어색할 일이야?
  • 걸어 다니면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는 것도
  • 영화관에서 팝콘 먹는 것도 다 너무 좋은데
  • 상상이 안되긴 해 ㅎㅎ
speaker
  • 내 주변에는 마스크 벗는 게
  • 이제 옷 벗는 것만큼 창피하다는 친구도 있다?
  • 마스크 쓰고 만났던 사람 앞에서
  • 마스크를 벗었는데 괜히 어색하다면서 ㅎㅎ
  • 이제 마스크가 일상의 일부가 됐어 ㅠ
speaker
  • 그래도 조만간 마스크 해제 소식
  • 들릴 것 같은데 ㅎㅎ
  • 이렇게 나처럼 '노 마스크' 일상으로
  • 진입하기 전에 외모랑 인상을 관리하는 걸
  • 전문가들이 일종의 조정 기간이라고
  • 분석했대 ㅎㅎ
speaker
  • 그치....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 스스로 생각하는 약점이나 결점이
  • 지금보다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았을 텐데
  • 2년 동안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 감췄다가 드러나니 결점이 크게 보이는 거지!
speaker
  • 응응
  • 그래서 이게 남들에게 보일
  • 이미지와 인상을 관리해야겠다는 심리가
  • 외모 관리를 위한 소비로 이어진 것 같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년 넘게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757일 만에 해제되며 김씨처럼 ‘자기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방역 상황에 따른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미리 살을 빼고 피부 관리를 하는 등 ‘노 마스크’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면서다.
  • 실외 ‘노 마스크’가 다가올수록 사람들 사이에선 걱정과 기대가 공존한다. 실내 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된 이들은 집 앞 산책이나 야외 운동으로 대안을 찾고 있으며 마스크 없는 일상이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며 피부 관리를 시작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노 마스크' 일상으로 진입하기 전, 외모와 인상을 관리하는 일종의 조정 기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스스로 생각하는 약점이나 결점이 지금보다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았지만, 몇 년간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감췄다가 다시 드러나니 결점이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외모 조정기 왔다…"마스크 벗으면 다 들켜요" 달려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