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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전투표라고?"…공약집 벼락치기 하는 유권자들

2022.05.27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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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 진행된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 시민이 이런 반응이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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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때마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 높아지고 그 영향력과 관심도가
  • 높아져 온 것에 비해
  • 이번엔 다소 시큰둥한 분위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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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 지난 3월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6.9%로,
  • 이전 최고치였던 21대 총선(26.9%)보다
  • 약 10% 높았었지ㅇㅇㅇ
  • 다만 이번에도 그 상승세를
  • 이어갈지는 미지수야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중앙일보 기사 캡쳐
  • 나 아는 언니는 출근길
  • 횡단보도에서 플랜카드를 보고
  • 27일이 사전투표일이란 걸 알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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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아 나도 들었어 그거ㅋㅋㅋ
  • 대통령 선거만 사전투표가
  • 있는 줄 알았고 지선에 사전투표가
  • 있다는 생각 자체는 못 하고 있었다며?
speaker
  • 응응 그나마 선거에 관심이 있는
  • 유권자들은 '공약 벼락치기'에
  • 들어갔다고 하더라
speaker
  • 아예 지방선거 자체에 관심이
  • 없다는 유권자도 있음
  • 사촌 애기 들어보니,
  • 이번 선거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 시간 나면 투표할까 생각 중이래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뉴스1, 중앙일보 기사 캡쳐
  • 찍던 당으로 줄 세운다는
  • 사람들도 있어
  • 지지하는 정당이 있어서
  • 그 당에 표를 몰아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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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피카츄
  • 지방선거에서도 투표에
  • 공을 들인다는 70대 김모씨는
  • "28일에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 "선호하는 정당은 있지만,
  •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지,
  • 돌출발언을 한 적은 없는지
  •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이미 후보들을
  • 점찍어 두었다"고 말했음ㅇㅇ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 흠 그런데.. 지방선거가 중앙선거의
  • 축소판으로 여겨지는 건 왜 그런 거야?
speaker
  •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 불가피한 측면도 있으나,
  • 정당의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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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이 중심이 되는 이유가 뭔데?
speaker
  • 지방선거는 7개의 선거가
  • 이뤄지다 보니 관심이 분산되고
  • 정당이 중심이 되는 건
  • 어쩔 수 없는 일이래
speaker
  • 흠 근데 그렇게 되면...
  • 정당이 지역을 대표할
  • 적절한 인물들을 공천하지
  • 못한다는 문제점이
  •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speaker
  • ㅇㅇㅇㅇ그래서 전문가들은
  • 지역의 다양성을 살릴 정책을
  • 펼칠 후보가 지방에서의 업적을
  • 중심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말해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기본단체장 후보들조차
  • '특정 인물과 친하다'라거나
  • '특정 인물과 친한 사람과 친하다'는 걸
  • 선거 운동에 동원하려는 게 현실 같던데ㅠ
speaker
  • ㅇㅇ...ㅠ 지역에서 얼마나 업적을
  • 쌓았는지를 호소하는 게 중요한 건데..
  • 지방 정치를 중앙정치의 대리 성격으로
  • 끌고 가고 있는 정당들의 책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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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펭수
  • 아무튼~~ 우리부터
  • 공약집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하자🤟
speaker
  • 크게보기 사진 무한도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시민이 이런 반응을 보였다. 선거 때마다 사전투표 투표율이 높아지고 그 영향력과 관심도가 높아져 온것에 비해 이번엔 다소 시큰둥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 지난 3월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6.9%.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 21대 총선(26.9%)보다 약 10%p 높았다. 이번에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만난 다수 유권자는 “내일이 사전투표일인지 모르고 있었다”라거나 “지방선거도 사전투표를 하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전문가들은 지방선거가 중앙 선거의 축소판으로 여겨지는 건 불가피한 측면도 있으나, 정당의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에서 얼마나 업적을 쌓았는지를 호소해야 한다. 지방 정치를 중앙정치의 대리 성격으로 끌고 가고 있는 정당들의 책무”라고 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라고?"…공약집 벼락치기 하는 유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