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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107→67층 합의…광복점 휴무, 하루로 끝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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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오! 걱정했는데 다행이네..
  • 흠 그런데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 왜 문을 닫을 뻔 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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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지난달 31일까지
  •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 허가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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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 못말려
  • 뭔가 속사정이
  •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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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중심에는 부산 롯데타워가 있어
  • 롯데는 1995년 107층 높이의
  •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롯데타운을
  •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밀었고
  • 부산시는 이를 받아드렸었거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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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음 그렇구나
  • 2009년 12월 롯데백화점 광복점
  • 본점이 개점하고, 2014년까지
  • 아쿠아몰/엔터테인먼트동이
  • 완공된 거로 알고 있는뎁...
  • 정작 롯데타워는 왜 속도를 못 낸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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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기였대
  • 롯데는 당초 계획대로 호텔/오피스
  • 등으로만 107층을 채우기는 무리라고
  • 판단했고, 오피스텔이나 서비스드
  • 레지던스 같은 주거시설을 짓게 해달라고
  • 부산시에 요청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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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런데 부산시에서 이를
  • 허가해주지 않은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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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맞아 시민단체 등에서
  •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했거든
  • 그래서 부산시는 2009년 12월
  • 완공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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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ㅠ 계획했던 롯데타운이
  • 완공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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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 임시사용승인을 내줬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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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포켓몬스터
  • 부산시 입장은 어떻대?
  • 궁금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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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 입장이래ㅇㅇㅇㅇㅇ
  • 롯데타운의 핵심시설인 롯데타워
  • 건립에는 관심이 없고
  • 백화점 같은 상업시설만 지어서
  • 13년째 이익만 취하고 있다는..!
  • 롯데는 "억울하다"는 입장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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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쯤되면 롯데의 입장도
  • 들어봐야 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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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타워 건립 의지가
  •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야
  • 2009년 착공 이후 기존 계획안으로는
  •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다양한
  • 변경안을 부산시에 제시했고,
  • 현재 부산시 경관위원회에서
  • 조건부 심의 통과를 한 상황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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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 107층을 호텔 등
  • 관광시설로만 채우면 부산 내 수요로
  • 감당할 수가 없어 사업성이
  • 떨어진다는 판단을 한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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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맞아
  • 그래서 높이를 낮추거나 주거시설을
  • 넣는 식의 대안을 제시했고,
  • 협의가 됐는데 부산시장이
  • 바뀔 때마다 기존 협의가 물거품이
  • 되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토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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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 롯데의 요구 사항은 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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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모를 107층에서 56층으로
  • 낮춰라고 요구했어
  • 국내외 경제 상황은 물론ㅇㅇ
  • 관광객 등이 확 줄어들었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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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그럼 이번 합의는
  • 어떻게 이루어 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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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보기 사진 에비츄
  • 롯데가 제시한 수정안에서
  • 11개 층을 높인 67층으로
  • 합의가 되었대!
  • 롯데는 3년 후인 2025년까지
  • 롯데타워 완공, 공사 전 과정에
  • 지역 업체 최우선 참여 등을
  • 약속 했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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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기사 보고
  • 3000명 일자리 등등
  • 걱정이 많았는데ㅠ
  • 잘 합의돼서 다행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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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정~~~~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3000여 명의 일자리를 건 부산시와 롯데의 신경전이 하루 만에 일단락됐다. 
  • 부산시와 롯데는 2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부산시는 광복점이 영업할 수 있도록 임시사용승인을 했다. 단 부산시는 이번 임시사용승인 기간을 4개월로 정했다. 4개월 후 다시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미다.
  • 협약식에는 지난 1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당초 107층(510m)이었던 롯데타워 규모를 67층(340m)으로 양보했고 롯데는 빠른 완공(2025년)과 ‘2030 부산월드엑스포’(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타워 107→67층 합의…광복점 휴무, 하루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