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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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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라인강 바닥 드러났다...유럽 경제 비상

2022.08.16
speaker
  • 크게보기 슈퍼맨이 돌아왔더_윌리엄
  • 얌~~유럽 생활 어때
  • 재밌오???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하이 오랜만 ㅎㅎㅎ
  • 우웅 재밌지
  • 근데... 유럽 기후가 말이 아니다
speaker
speaker
  • 폭염도 폭염인데 가뭄이 장난 아니야
  • 진짜 물 한 번 쓰기 어려워 ㅠㅠ
speaker
  • 헐 진짜? 그 정도야??
  • 얼마나 심각한데?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너 라인강이라고 알아??
  • 유럽의 동맥이라고 불리는 강인데
speaker
  • 우웅 알지 알지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 그 라인강이 메말라가고 있을 정도야...
  • 독일 남서부에서 측정한 라인강의 수위는
  • 14일 오전 기준 36cm였대...
  • 한 달 전 보다 54cm 낮아진 수치..
speaker
  • 헐 진짜 엄청 낮네..?
  • 화물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수위가
  • 1.5m인 거로 아는데
  • 물류 운송이 가능해??
speaker
  • ㄴㄴ
  • 현재 라인강 수의는
  • 사실상 물류 운송을 할 수 없는 상태야
  • 근데 문제는
  • 앞으로 라인강 수위가 30cm 미만으로
  •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거지
speaker
  • 크게보기 검정고무신
  • 띠용..
  • 라인강이 서유럽 내륙 운송에서
  • 중추적인 역할을 하지 않아?
speaker
  • 크게보기 로이터_노테르담 항구
  • 그치...
  • 알프스산맥에서 발원해
  • 유럽 최대 항구인
  • 네델란드 로테르담까지 흐르니까
speaker
  • 아하...
  • 찾아보니까
  • 유럽의 내륙 수운은
  • 라인강을 통해 연간 800억 달러의
  •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던데...
  • 경제적 타격이 꽤 크겠네??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ㅇㅇㅇ 이미 경제적 타격 진행 중
  • 라인강이 지난 6월부터
  • 수위가 급격히 하락했거든??
speaker
  • 엉엉
speaker
  • 그래서 6월 중순부터
  • 운송 물량을 기존의 50% 수준으로
  • 줄였다고 해
  • 1000t의 선박을 동원하던 화학 업체도
  • 최근 350t을
  • 운송 가능한 선적량으로 재조정했구
speaker
  • 아하...
  • 선적량이 제한됐구나
  • 그럼 운송비용이 늘어나겠다..
  • 그치??
speaker
  • 크게보기 로이터
  • ㅇㅇ 맞아 운송비용이 급등했어
  • 라인강을 통해 스위스 바젤까지
  • 경유를 운송하는 비용은
  • 지난 6월 초 t 당 25 유로에서
  • 지난 10일 267 유로로 올랐다고 해
speaker
  • 10배 이상 올랐네 심각하다
  • 라인강 수위가 더 낮아지면
  • 더 오를 텐데
  • 독일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는 걸
  • 막기는 어렵겠어,,,
speaker
  • 맞아...
  •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하더라구
speaker
  • 만약 아예 운송 자체가 중단되면
  • 그때는 어떻게 되는 거야??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유럽 경제 전반에 타격이 있겠지..?
  • 전문가들은 라인강 수위 하락으로
  • 6개월간 운송이 중단될 경우
  • 50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 예상했어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정형돈
  • 아하,,,
  • 진짜 이번 가뭄은 최악의 상황이다
  • 2018년에도 유럽의 가뭄이
  • 진짜 심각했던 거로 아는데
  • 올해가 더 심각하네...
speaker
  • 맞아.. 그런데 문제는
  • 앞으로 3개월간 건조한 상태가
  • 지속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거야 ㅠ
speaker
  • OMG....
  • 너도 불편하겠다 ㅠㅠ
  • 상황이 빨리 나아져야 하는데
speaker
  • 우웅,,,, ㅠㅠㅠㅠ
  • 물의 소중함을 유럽 와서 느끼는 중
speaker
  • 흐규ㅠㅠㅠ 교환 학생 마무리 잘 하고
  • 몸 조심히 도라와 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기록적 폭염과 적은 강수량으로 유럽의 동맥인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14일 측정한 라인강의 수위는 36cm로 한 달 전 보다 54cm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라인강에서 선박이 운행할 수 있는 수위인 약 1.5m보다 1m 이상 낮은 수치다.
  • 서유럽 내륙 운송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라인강은 알프스산맥에서 발원에 유럽 최대 항구인 네델란드 로테르담까지 흐른다. 독일 내륙 수상운송의 80%를 담당하는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지자 경제적 타격도 만만치 않은 실상이다.
  • 라인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선적량이 제한됨에 따라 운송비용이 급등했다. 만약, 라인강의 운송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 50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앞으로 3개월간 건조한 상태가 지속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가뭄에 라인강 바닥 드러났다...유럽 경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