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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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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센 태풍 '힌남노'🌀 한반도 향해 온다

2022.08.31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지지난 주에
  • 비 엄~청 오더니
  • 이제야 좀 잠잠하네~~
  • 날씨가 정신을 차린 건가 ㅎㅎ
speaker
  • 음... 아닐걸?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잉? ㅎㅎㅎㅎ
  • 왜 또 무슨
  • 무서운 얘기를 하려구
speaker
  • 태풍,,,,에 대한 이야기를
  • 좀 하려고 하는데
speaker
  • 크게보기 [MBC 무한도전]
  • 아놔 태풍 와???
  • 어쩐지,, 날씨가 잠잠하다 했다
  • ㅜㅠㅠㅜㅠㅜㅠ
speaker
  • 크게보기 기상청
  • 그니까;; 아오
  • 11호 태풍 힌남노가
  •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하면서
  • 서쪽으로 이동 중인데
  • 9월 2일쯤에 북쪽으로
  •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접근할 예정이래,,
speaker
  • 웁싀...현재 위치는 어딘데??
  • 우리나라랑 가까이 위치해있나?
speaker
  • ㅇㅇ 가까워
  • 어제(30일) 3시경 일본 오키나와의
  • 동쪽 740km 부근 해상에서
  • 시속 33km로 서진하고 있었대
speaker
  • 으악,,, 예상보다 더 가깝네
  • 기사 찾아보니까
  • 올해 가장 센 태풍이라는데
  • 이거 사실이니?
speaker
  • 사.실.이.다.
  • 크게보기 무한도전_유재석
  • 현재 힌남노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초속 51m/s의
  • 매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성장했다고 해
  • 강풍 반경도 300km..
speaker
  • 오우,,, 그 정도면
  • 태풍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시
  • 사람과 커다란 돌까지
  • 날아갈 수 있는 수준이네,,,
  • 나 날아가면 구해주라..
speaker
  • 미안하지만,, 내 몸 하나 건사하기 바쁘다..
  • 왜냐면 더 강해질 예정이거든
speaker
  • 여기서 더 강해진다고?
  • 이건 아니G,,,,,
speaker
  • 그니까,, ㅎㅎ
  • 크게보기 기상청
  • 천리안 2A호 위성으로 관측한
  • 힌남노의 모습을 보면
  •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 한가운데에
  •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거든?
speaker
  • 어어..
  • 사진만 봐도
  • 위력이 느껴지네
  • 근데 근데??
speaker
  • 근데 앞으로도 30도를 웃도는
  •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 수증기를 공급받아 더 강해질 예정이래
  • 그래서 31일에는 태풍 분류 기준 중
  • 가장 강력한 '초강력'태풍으로
  • 성장할 예정이라고 혀,,
speaker
  • 아니 그만 커지라고 아오,,,
  • 하 비 때문에 난리 난 게
  • 얼마나 됐다고 ㅠㅠㅠ
  • 초강력 태풍이면 건물에 영향을 미칠 정도?
speaker
  • 으응,,,,,,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건물이 붕괴될 정도로
  • 매우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고 해..
speaker
  • 아니 짧은 시간 안에
  • 어떻게 이렇게
  • 강력해진 건데....
speaker
  • 기상청 예보분석관에 따르면
  • 태풍의 구조를 위협하는
  • 상하층 간의 바람 차이가 작았고
  • 이동 경로상 해수면 온도가 30도 내외로 높아
  • 짧은 시간 안에 태풍이 강력하게
  • 발달했다고 해
speaker
  • 아아 안 그래도 쏀데
  • 태풍을 막을 장애물도 없었구만,,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그럼 문제는
  • 앞으로의 태풍의 경로겠네
speaker
  • 그치그치
  • 크게보기 기상청
  • 우선 31일부터 9월 2일 사이에는
  •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 속도가 느려지면서
  • 정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 그 이후 태풍이 어디로 갈지는
  •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
speaker
  • 그러게
  • 나도 예상 경로를 보고는 있는데
  • 경로가 제각각이네,,
speaker
  • 맞아 기상청은
  • 티베트고기압의 강도에 따라
  • 태풍의 경로가 중국 쪽으로
  • 서진할 수도 있고
  • 더 북상해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 대만해협, 또는 일본을 통과할
  • 가능성도 있다고 해
speaker
  • 기상청의 예측처럼
  •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태풍 경로도
  • 제각각이더라구
  • 크게보기 기상청
  • 한국과 영국의 예보모델은
  • 태풍이 한국과 일본 사이 대한 해협을 통해
  • 빠져나가고,
  • 유럽중기 예보 모델은
  • 더 동쪽으로 치우쳐 일본에 상륙할 가능성이
  • 큰 것으로 보고 있나 봐
speaker
  • 슈퍼컴퓨터도
  • 다 다르게 예측하는 걸 보니
  • 이번에 진짜 경로의 불확실성이
  • 높긴 높나 보다 ㅠ
speaker
  • 그르게ㅜㅜ
  • 일단 경로가 어느 정도 확실해질 때까지
  • 기다려 봐야겠네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_박명수
  • 우웅
  • 그래도 서진할 확률보다
  • 북진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 대비를 좀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speaker
  • 안 그래도 오늘 집 가서
  • 창틀과 유리 사이에 채움재가
  • 손상됐는지 확인해 보고
  • 유리창에 신문지나 테이프 붙이려고
  • 너도 유리창 깨지지 않게 잘 대비해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하면서 서쪽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9월 2일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접근할 예정이다.
  • 힌남노의 모습을 보면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 한가운데에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태풍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수증기를 공급받아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힌남노의 예상 경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티베트 고기압의 강도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중국 쪽으로 서진할 수 있으며 더 북상해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대만해협, 또는 일본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점점 더 북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올해 가장 센 태풍 '힌남노'🌀 한반도 향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