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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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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몸에서 담배 냄새"…늘어가는 아동 학대 신고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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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썰리..
어제 우리 옆집에 경찰 왔었어
헉 경찰이 왜,,?
무슨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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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누가
옆집에 아이 둘이
부모로부터 방치된 것 같다고
신고를 했더라고
헉 아 진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갔나 보네
웅웅 그런 것 같아
너무 속상하더라,,,
진짜 아동학대 사건은
끊이질 않는 것 같아
그니까 나도 되게 충격적인 기사를 봤는데
지난해 한 부모가 병원으로 데려온
신생아 몸에서 담배 냄새가
유독 심하게 나서
의료진이 학대 의심 신고를 했는데
부모가 pc방에 자주 다니면서
아이를 방치해 담배 냄새가
몸에 뱄던 거더라고,,
아니 아기한테 담배가 얼마나 안 좋은데
아기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날 정도면..
진짜 심각한데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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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근에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다루는 데 진짜 끔찍하더라
아 나도 그 방송 봤어
만 8세 아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뜨거운 물로 고문하고
진짜 너무 끔찍했어
그니까,,, 어휴
근데 문제는 아직도 아동학대가
끊이질 않고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거지
맞아..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21아동학대 연차보고서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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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아동학대 사례가
전년에 비해 22% 증가했다고 하더라고
웅웅 코로나19로 소폭 줄었던 것을 제외하면
최근까지 많이 증가해왔다고 해
그런데 어떻게 전년에 비해
22%나 증가한 거지..
복지부에 따르면, 실제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났던 것도 있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위에서 의심되는 사례를 보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신고의무자 교육 강화 등
정책 대응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중이야
아아 맞아
정인이 양모 감형…2심, 살인죄 인정했지만 "의도는 없었다"
https://n.news.naver.com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던
정인이 학대 사건 이후
확실히 사람들이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
맞아맞아
그리고 코로나19 규제가 풀리고
일상회복을 하면서
위기 징후를 더 잘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해
아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학교 등 외부로 다시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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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러한 징후를 알아볼 수 있었다는 거지?
웅웅!
2020년 같은 경우 아동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집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적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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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그에 반해 2021년에는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서
그런 징후를 알아볼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렇네 찾아보니까
실제로 연도별 교직원 신고가
2020년 3805건에서
지난해 6065건으로
59.4 % 급증했더라구
진짜 많이 늘었네...!
한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 따르면
신고의무자 교육을 하다 보니
확실히 학교에서
신고가 많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오오 확실히
신고의무자 교육이
효과가 있었던거네
웅웅
한 번은 학생의 등에 큰 멍이 있어서
이를 본 교사가 교장에 보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했는데
몽고점이었던 해프닝도 있었대
신고의무가 생기니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고를 하게 되네
그럼 허위, 오인 사례가 늘 수는 있겠지만
아동학대 발견 확률이 높아지니
오히려 다행인 것 같아
맞아맞아
나도 너 말에 완전 동의,,,!
그런데 학대 신고를 통해
학대받은 아이들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아이들의 회복도
매우 중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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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_박명수
그치
그래서 보건복지부는 회복에 더 힘쓰기 위해
올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해
오오 어떻게 운영되는 사업인데??
피해 의심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
24시간 아동학대 응급콜 운영
학대 사례 감별을 위한
의학적 자문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피해 아동의 회복에 도움을 줄 것 같아
아아
진짜 이번 사업을 계기로
피해 아동의 회복에 대한
관심이 더더더 높아졌음 좋겠다
그러게,,,!
그 전에 앞으로는 더 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아이를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신생아의 몸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도록 방치하는 등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아동학대는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복지부는 아동학대 건수가 크게 는 것과 관련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일상 회복이 이루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학대당한 아동의 회복에 힘쓰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24시간 아동학대 응급콜 운영 학대 사례 감별을 위한 의학적 자문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피해 아동의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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