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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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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혈액암 의사 67명뿐…소아암 환자 밤에 또 서울 간다

2022.09.12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썰리~~머해
  • 지금 새벽 3시인데
  • 잠이 너무 안 온다;;;
speaker
  • 나 서울 가는 중..!
speaker
  • 엥 이 새벽에???
  • 왜??
speaker
  • 아니 내 조카가
  • 소아혈액암 환자인데
  • 지금 열이 나가지고
  • 급하게 서울 응급실 가는 중이야..
  • 소아암 환자의 경우에 작은 감염도
  • 패혈증으로 번질 수 있어서
  • 신속하게 입원하고
  •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되거든
speaker
  • 아아 걱정이 많겠네...
  • 근데 왜 서울 까지 가??
  • 춘천에도 대학병원 있잖아
speaker
  • 그치,, 춘천에도 대학병원이 2곳 있는데
  • 백혈병 치료를 하는
  • 소아혈액암 전문의는 한 명도 없거든
speaker
  • 헐 한 명도 없다고??
  • 국내에 소아혈액암을 치료하는
  • 의사수가 부족하구나..
speaker
  • 크게보기 대한소아혈액암카페
  • 응응 정말 턱 없이 부족해
  • 전국에 진료 중인 소아혈액암 전문의는
  • 67명뿐인데
  • 그나마도 이 가운데 62%는
  • 서울, 경기, 인천 병원에서 근무 중이거든
speaker
  • 소아혈액암 전문의가
  • 아예 없는 지역도 있네
speaker
  • 웅 맞아
  • 강원과 경북은 전문의가 아예 없고
  • 4~5명이 있는 지역도
  • 각 병원 별 근무 인원이 1~2명에 불과해서
  • 항암 치료 중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다고 해..
speaker
  • 이런 상황이면
  • 비수도권 인력공동현상으로
  • 환자가 수도권으로 몰리게 되니
  •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speaker
  • 하아...
  • 그니까 그렇다고 당장
  • 서울로 안 갈 수도 없고
speaker
  • 그러게 ㅠㅠㅠ 찾아보니까
  • 크게보기 픽사베이
  • 최근 5년간 배출된
  • 신규 소아혈액암 전문의는
  • 연간 평균 2.4 명에 불과하다고 하네
  • 너무 적다..
speaker
  • 그니까,, 그런데 더 문제인 게
  • 소아혈액암 전문의의 평균 연령이
  • 50.2세인데 이들 중 59%가량이
  • 10년 내 은퇴예정이라고 해
  • 그럼 10년 후에는 소아혈액암 진료 공백이
  • 지금보다 훨씬 심화되는 거지
speaker
  • 흐아,,, 열이 날 때마다 서울로 가야 하는 거면
  • 경제적인 문제도 만만치 않겠다..
speaker
  • 맞아
  • 그래서 비수도권 지역에 사는 환자 가족들은
  • 서울에 집을 구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얻고
  • 가족끼리 생이별을 하는
  • 가족해체까지 겪는다고 하더라고
speaker
  • 근데 이런 상황이면
  • 소아암 전문의를 더 고용하면 되는 거 아냐?
speaker
  •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 중증 진료를 할수록 적자인
  •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 구조와
  • 소아암 진료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 전무한 현실에서
  • 어느 병원도 소아혈액암 전문의를
  • 추가로 고용하지 않으려고 한대
speaker
  • 안 그래도 이렇게 적은데
  • 추가로 고용되지 않으면
  • 남아있는 소아혈액암 전문의들이
  •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것도
  •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
speaker
  • ㅇㅇㅇㅇ 우리도 그걸 가장 걱정 중이야
  • 크게보기 암세포_네이처
  • 학회 측은
  • 현재의 열악한 인프라가 개선되지 않으면
  • 소아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고
  • 소아암 생존율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 예측하고 있거든,,
speaker
  • 크게보기 중앙일보 기사
  • 소아암 환자 수는
  • 매우 적은 편이지만
  • 치료의 강도나 환자 중증도는
  • 높다고 알고 있는데
  • 큰일이네..
speaker
  • 내 말이..
  • 소아암 환자의 경우 가장 큰 부작용이
  • 면역력의 심각한 악화여서
  • 대부분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든
  • 그래서 적어도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의가 병원별로
  • 최소 2~3인이 필요한데..
  • 앞으로가 너무 걱정이다,,
speaker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그러게.. 보니까
  • 소아암의 경우 성인암에 비해
  •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고
  • 현재 국내 소아암 환자들의
  • 완치율과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해서
  •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성인으로
  • 자라날 수 있을 것 같은데
speaker
  • 맞아 우리도 그래서
  • 포기하지 않고
  • 열심히 치료 중이야
  • 하 정말 앞으로는 상황이
  •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어
speaker
  • 진짜 ㅠㅠㅜㅜ
  • 일단, 오늘 서울에서
  • 치료 잘 받고 와!!
  • 조카도 얼른 회복하길 바랄게
speaker
  • 웅웅 고마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소아암 진료체계의 붕괴로 수도권 외 지역에 사는 소아암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작은 감염도 패혈증으로 번질 수 있어 열이 나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하기 때문에 비수도권의 환자들은 미열만 나도 서너 시간 차를 몰아 서울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 국내 소아혈액암을 치료하는 전문의는 전국에 67명 뿐이다. 그나마도 이 가운데 62%는 서울, 경기, 인천 병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4~5명이 있는 지역도 각 병원 별 근무 인원이 1~2명에 불과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 학회는 중증 진료를 할수록 적자인 우리나라 건강보험 수가 구조와 소아암 진료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전무한 현실에서 어느 병원도 소아혈액암 전문의를 더 이상 고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아혈액암 의사 67명뿐…소아암 환자 밤에 또 서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