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커피 한 잔 값 썼더니… 덕질하던 스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2022.09.14
스크랩
6
썰리야
자??
어우 깜짝이야
울 동욱 오빠인 줄 알았네
??
왠 동욱 오빠??
요번에 유니버스로
동욱 오빠 프메 등록했거든~
전에 한번 "자?"라고 보내준 적 있어서
또 동욱오빠인 줄 알았어 ><
커피 한잔값 썼더니…한밤12시 "자니?" 덕질하던 그 스타였다
https://n.news.naver.com
아니 유니버스부터
동욱 오빠는 누구며
프메는 또 뭔데!
못 알아듣겠어 ...
아 ㅋㅋㅋㅋㅋ
일단 동욱 오빠는
배우 이동욱님.. 이고요..
크게보기
[이동욱 인스타그램]
아니 배우님을
왜 그렇게 친근하게 불러?
난 또 네가 아는 오빠 중 한 명인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근래 프메 등록했더니
괜히 내적 친밀감 뿜뿜...
도대체 프메가 뭔데 이래??
프메는 좋아하는 연예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프라이빗 메시지의 줄임말이양
크게보기
[중앙일보]
헉???
진짜로 대화할 수 있는 거야?
진짜 대화긴 한데
완벽히 1대1 대화는 아니구 ㅋㅋ
팬들한테는 1대1 대화로 보이는데
스타에게는 1대 다수 채팅인
그런 서비스야
그 팬들이 보내는 메시지가
한꺼번에 보이는 거지!
역시.. 덕질에 빠삭하구나..
나도 요즘 관심 있는 아이돌 있는데
그 프메 뭐시기는 연예인이라면
다 할 수 있는 건가?
내가 말한 프메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유니버스'라는 플랫폼의 한 서비스야
크게보기
[유니버스 홈페이지]
이 플랫폼에는
아이즈원, 몬스타엑스, 아이들부터
최근에는 이동욱, 유연석 등
배우들까지 들어왔더라구
우와... 신기하다...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그. 러. 나
모든 연예인이 있는 건 아님!
다른 연예인들이 이용하는
비슷한 서비스의 다른 플랫폼도 있다고!
그러면 말이야
내가 관심 있는 아이돌은
에스파랑 블랙핑크인데
그럼 난 .. 어디 가입해야 해...?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ㅋㅋ 알려줄게
먼저 에스파를 비롯한
SM 아티스트들은
에스엠이 개발한 '리슨'이라는
플랫폼의 버블을 사용하고 있어
크게보기
[리슨 홈페이지]
오!! 버블!!
그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
그치??
SNS 같은 데서
00이한테 버블 왔다
뭐 이런 말 본 적 있을 거야
헉 마자마자
친구들도 그런 말 많이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은 SM을 비롯해
JYP, FNC 등의 아티스트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야
여기도 프메처럼 메시지 방식의
소통이 가능하구!
그럼 블핑은??
어디서 소통할 수 있어??
블랙핑크를 비롯한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하이브가 개발한
위버스에서 소통할 수 있어
크게보기
[위버스 홈페이지]
하이브??
방탄소년단 소속사??
ㅇㅇ마자마자
그래서 하이스 소속 아티스트들도
위버스를 이용하고 있지!
이 플랫폼은 앞선 플랫폼과
결이 좀 다른데
가장 큰 차이점은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열려는 팬 커뮤니티라는 점이야
무료라고???
말이 돼..???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근데 결국은 돈을 내고 사용하게 돼
왜냐면 독점 콘텐츠는 무료가 아니라
각 입점 아이돌의 팬클럽 멤버십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거든 ..ㅋㅋ
역시나..
그럴 줄 알았어..
그리고 또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메시지 형식의 소통방식이 아냐
메시지 방식이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뎅?
위버스에 아티스트가 남긴 이야기에
팬들이 반응하고
여기에 아티스트가 댓글을 달아주고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해!
어찌 보면 트위터와 유사한 방식이지?
크게보기
[위버스 앱]
구러네..
앞선 프메나 버블은 카톡 같았다면
위버스는 트위터랑 비슷한 것 같아!!
뭐야 ㅋㅋㅋㅋㅋㅋ
써본 거 아니지?ㅋㅋㅋㅋ
딱 그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궁금한 게 또 생겼어..
프메, 버블 같은 서비스가
팬들 사이에서 성행하게 된
이유가 뭘까??
그 스타들은 SNS도 운영 중이었잖아
아무래도 1대1 메시지처럼 노출되니까
스타와 대화하는 느낌이잖아?
이 점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 싶어
크게보기
[유니버스 홈페이지]
게다가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하는 사진, 영상 등 콘텐츠가 있으니
찐 덕후들은 못 참지~~
확실히 나한테도 매력적인데
열혈 팬들한테는 오죽하겠어..
ㅇㅇ 게다가 대화 형식이다 보니
비교적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되잖아
그러니 멀게만 느껴지던 내 스타가
친근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아
가령 전에 동욱 오빠는
달 사진도 보내주고 노래 추천도 해주고
정말 친구같이 대화해 준다구 ..><
크게보기
[에비츄]
아 네네~~
참 좋으시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와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
그치??
이렇게 얘기하면 마냥 좋은 서비스 같지만
비판적인 시선들도 존재하고 있어ㅠㅠ
엥 진짜?
이유도 알려줘!
먼저 첫 번째.
소통 빈도의 차이에 대한 불만이 있어
어떤 스타들은 매일매일 찾아오는데
또 어떤 스타들은 몇 주 간
메시지 한 통 없고
이런 식의 격차가 발생하는 거지
같은 돈 내고 구독하는데
후자의 팬들은 억울할 법도...
크게보기
[무한도전]
그르게ㅠㅠ
내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메시지가 안 온다고
냅다 해지하고
관심 없는 다른 스타를 구독할 수도 없고
또 마냥 기다리기엔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참 답답하겠구만
ㅇㅇ.. 근데 스타들에게는
이게 필수적인 건 아니니까
또 발언 논란이라도 터지면
소속사에서 이용을 막기도 하니
참 난감한 문제지..?
아니 메시지 내 발언이
논란이 된 경우도 있어??
외부 유출 금지 아냐?
웅 원칙은 그게 맞는데...
그럼에도 열심히 퍼지더라고
스타와의 대화 내용을
SNS에 공유하는 팬덤 문화가
오히려 서비스 이용자를 증가시켜서
플랫폼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않다는 해석이 있어
아하.....
나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좀 씁쓸했던 게
1대1 메시지 방식이 아니었다 뿐이지
이런 스타와 팬 간의 소통은
팬클럽이나 SNS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잖아
근데 그 소통조차 돈 내고해야 한다는 게
좀.. 씁쓸한 것 같아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그런 이유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어!
유료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팬들에게는
오히려 소외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거지
마저...
나 때는 브로마이드 사서 붙이고
무작정 공방 뛰고 그랬었는데
팬덤 문화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동욱오빠 프메 왔다!
난 이만 가볼게 ㅃㅃ
크게보기
[에비츄]
날 버리고 동욱오빠를 선택하다니..
흥칫뿡이다!!!!
나도 버블 가입하러 간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커피 한두 잔 값을 내면 좋아하는 스타와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들이 새로운 팬덤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은 독점 콘텐츠, 1대1 메시지 기능 등을 앞세워 팬들의 구독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스타들은 아이돌부터 최근에는 배우, 스포츠 선수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 간 소통 빈도의 차이, 소통 창구의 유료화 등을 이유로 이러한 플랫폼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속속 사라지는 지역영화제, “K콘텐트 성공 발판인데" 왜?
2022.09.02
송해 이은 김신영 "일요일의 막내딸이라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2.09.08
방송 절반을 술로 채웠다? 음주 장면은 계속 증가 중
2022.09.06
커피 한 잔 값 썼더니… 덕질하던 스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