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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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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간호사들이 버려진다"…환자 줄자 휴직·사직 압박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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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 답답해
썰리 내 얘기 좀 들어줘 봐
뭔데????
얘기해 봐
아니 우리 누나가
간호사인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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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웅웅 알지
코로나19 때 최전선에서 희생하시면서
고생 많이 하셨잖아...
이제 곧 기존에 일하던 병원으로
돌아간다고 하지 않았어?
우웅... 그랬었지
그런데 우리 누나가
기존 근무부서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엥 왜??
왜 못 돌아가는 건데?
아니... 엄청 고생했는데...
아 진심 내말이
엔데믹 이야기도 나와서
이제 기존 부서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무급휴직, 권고사직 압박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우리 누나뿐만이 아냐
헐...진짜..?
그런 부당한 대우를 당한
간호사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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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_하하
ㅇㅇ 코로나19병동 간호사
부당 근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병동 폐쇄 뒤 기존 근무부서에
돌아가지 못한 간호사의 60.3% 가
무급휴직이나 권고사직 압박을
당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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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헐,,, 어떤 간호사들은
연차 강제 사용과 타 병동 헬퍼 역할 등
다른 압박을 경험하거나
부서가 옮겨지는 등의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거 실화야?
ㅇㅇ 실화야..
심지어 타부서로 옮겨지는
부당한 대우를 받은 간호사 중 69명은
타부서 근무 가능성에 대한
사전 설명도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아니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희생하신 간호사분들이
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거냐고,,,,,,,
그니까... 타 부서에 배치된 간호사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간호사의 희생을 당연시하는데
분노를 느꼈다"
"혼선을 초래한 정부 정책에
불만을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웅웅... 진짜 분노를 느낄 수밖에,,
내가 이러한 부당 대우를 당했으면
또다시 코로나19가 확산돼도
지원을 가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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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
그런데 실제 간호사들의 답변은
그 반대였어
헐 반대였다고???
웅웅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당했음에도
대부분의 간호사는
다시 유행이 확산하면
코로나19 병동 배치를
수락하겠다고 답했다고 해
힝... 진짜 감동이다..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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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그니까 다만
흔쾌히 수락한다는 답변은 0.4% 정도였고
32.7%는 원부서 복귀를 약속한다면 수락하고
28.9%는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고
답했다고 해
업무에 대한 정당한 예우가
보장되기를 원하거나
간호사로서 책임감으로
위급한 상황에 투입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네
ㅇㅇㅇ 그렇지
업무에 대한 정당한 예우가 보장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데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
그러게
'코로나 전사', '코로나 영웅' 등
공치사 같은 말보다
실질적인 간호사 안전대책이나
적정한 보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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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웅웅 그치
그래서 한 의원은
코로나19 환자가 감소한 이후로
간호사들이 잉여 인력 취급을 당하는 등
부당한 근무 환경에 처한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투입된 인력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고 해
진짜 그래야지... 후
너희 누나도
지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
웅웅,,,
지금 너무 힘들어하더라구
보는 나도 넘 힘들다
진짜 최대한 빨리 대책이 마련돼서
국민 영웅으로 불렸던 간호사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갔음 좋겠다
쨌든 누나한테도 힘내라고 전해 줘..!!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코로나 19 유행 당시 최전선에서 희생한 간호사들이 오히려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동 간호사 부당 근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근무부서에 돌아가지 못한 간호사의 60.3%는 무급휴직이나 권고사직 압박을 당했다고 답했다.
또한, 무급휴직, 권고사직 압박이 아니더라도 연차 강제 사용과 타 병동 헬퍼 등 다른 압박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 중이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를 당했음에도 대부분의 간호사는 다시 유행이 확산하면 코로나19 병동 배치를 수락하겠다고 답했으며 현재 간호협회는 대책 마련 촉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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