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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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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샀어요”... 실거주 못하는 ‘생숙’ 투자 주의보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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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 요즘 살고 싶은 집이 생겼어..
어딘데??
아파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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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면 캡쳐]
웅.. 고급 주거단지 같던데??
실제 연예인들도 계약했대!
연예인 펜트하우스로 유명하다고...
헉 너가 보내준 사진...
'생숙' 편법 마케팅 같은데?
생숙? 편법 마케팅?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
일단 생숙이 뭔데??
앗 생숙은 생활형 숙박시설의 줄임말로
생활형 숙박시설은
포텔과 오피스텔을 결합한 숙박시설이야
주택법이 아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지!
아하....
그럼 내가 보여준 사진 속 건물은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이라기 보다는
호텔, 모텔 같은 숙박시설에 가까운 거네?
웅웅 그런 거지!
그치만 호텔, 모텔과 같은
일반형 숙박시설과는 차이점이 존재해
호텔, 모텔은 취사가 불가능하다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취사가 가능해!
허거걱...
숙박시설과 주거시설 사이
뭔가 포지션이 애매-한 느낌이네
생활형 숙박시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뭘까..?
도시와경제 대표에 따르면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규제를 피하고자
공급자가 유행에 따라 설계한
부동산 상품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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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그래서인지 과거 부동산 가격 상승장에서는
주택이 아닌 이유로
규제 사각지대의 대안 거주 상품으로
주목받았지 ㅇㅇ
나는 광고만 보고
여기가 숙박시설이 아니라
진짜 주거시설인 줄 알았다니까;;
나처럼 속은 사람들 꽤 있겠는데..?
웅웅 마자 ...
그래서 '생숙' 편법 마케팅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거 ㅠㅠ
실제로 서초구의 한 생숙은
고급 주거단지로 광고하는 바람에
분양 이후 분양 취소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더라고 ...
그렇게 광고하면 당연히 주거시설로 생각하지,,
근데 썰리,,,
생활형 숙박시설과 주거시설에
차이점이 존재해?
아까 들어보니 취사도 가능하다며,,
가장 큰 차이점은
법적으로 생숙은 실거주가 불가능하다는 거야
근데 생숙 측에서는 주거단지로 광고하고
심지어는 장기숙박 계약을 하면
실거주도 가능하다며
편법으로 거주할 방법까지 알려주며
마케팅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
뭐!?!?!
편법까지 알려주며
마케팅한다고!?!?
웅웅...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생활형 숙박시설은
규제가 거의 부재하다고 했잖아
그 말은 즉 어떤 규제든
입법될 수 있다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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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레지던스연합회]
아까 말한 서초구 생숙 분양 취소 소송도
입주 전에 법이 강화되며
임차를 내주기도 어렵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 거라고 해
그런 배경이 있었구만..?
하긴 .. 입주하려는데
갑자기 법이 강화되어서
임차조차 못하게 되면 진짜 억울하겠다
아니 근데 생활형 숙박시설들은
왜 이렇게까지 마케팅하는 거야..?
생숙은 수익형 부동산이거든
근데 요즘 고금리 상황으로
부동산 시장이 완전 냉각되었잖아
그래서 무리한 마케팅을 통해서라도
계약률을 끌어올리려고 하는 거지,,
이런 사태에 대해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데...?
아무런 대응이 없대...?
분양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현재까지는 ㅠㅠ
생숙과 같은 비주택에 대해서는
분양대행업자와 종사자 자격에 대한
제도적 정치가 전혀 없는 상황이래
이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를 상대로
잘못된 마케팅을 하더라도
규제할 방법도 없다고 하구...
오엠지다 오엠지
얼른 관련된 규제를 마련해야 할 듯?
안 그러면 이런 과대 광고나
편법 마케팅이 판을 칠테니 말이야
그러니까...
아무튼! 명심할 것!
전문가에 따르면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 된다고 하며
또한 생숙을 분양 받았더라도
실제 숙박은 요금체계에 따라
또 내야 한다고 하니!
실거주를 위한 생숙 매수는 피할 것!
옙!!
주변 사람들도 피해 입지 않도록
알려줘야겠구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의 편법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급 주거단지처럼 광고하여 사람들이 분양받았으나 실제로는 실거주 못하는 숙박시설이라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과대광고와 편법 마케팅으로 분양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감독은 부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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