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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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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나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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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기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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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커피 진짜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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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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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 왠만한 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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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종이 빨대로 대체되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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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조금만 있어도 눅눅해지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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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음료까지 맛 없어지는 기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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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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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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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꺾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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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 닿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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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그러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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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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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이 빨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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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기가 싫어진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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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에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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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극단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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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페들도 어쩔 수가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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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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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들이 종이 빨대로 대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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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넘 궁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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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기 위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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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궁극적 목표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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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부가 식당과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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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만 사용하도록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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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1년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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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기간에 접어들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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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법적 장치가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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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온통 종이 빨대로 바뀌는지 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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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네가 말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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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이 빨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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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눅눅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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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환경 목적이 무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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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가 잘 안 된다는 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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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들이 존재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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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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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가 잘 안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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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목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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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나도 첨에 듣고 충격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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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이 빨대는 종이 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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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나 아크릴 수지를 코팅해 만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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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코팅에도 쓰이는 물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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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들 소재는 폐기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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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입자로 떨어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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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을 생성한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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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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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종이와 플라스틱이 합쳐진 구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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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도 어려운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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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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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오래 두면 빨대가 눅눅해지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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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을 플라스틱으로 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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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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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음료가 닿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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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기 때문이라고 그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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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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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에 종이 빨대를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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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거품이 생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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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왜 그런 건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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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불규칙한 코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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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되지 않은 부분은 물과 쉽게 결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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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된 부분은 물을 밀어내는 성질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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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에 종이 빨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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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일한 표면이 부딪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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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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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분해 잘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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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해지지도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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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가 뚝! 떨어지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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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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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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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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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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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소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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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개발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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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연히 진짜지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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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100% 생분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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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친환경 종이 빨대를 개발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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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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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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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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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은 생분해 플라스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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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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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술로 만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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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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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첨가해 코팅 물질을 만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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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된 물질은 통해 종이 표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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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플라스틱을 단단히 붙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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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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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새롭게 개발된 종이 빨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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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물질이 균일하고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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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을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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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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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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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물질 자체가 종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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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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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썩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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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바다에서도 분해가 잘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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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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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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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대는 따듯한 음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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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뭐 이런 음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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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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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이미 다 검증을 마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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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음료뿐만 아니라 뜨거운 음료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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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성능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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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유나 기름이 포함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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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등에서 오랜 기간 사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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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구부러지거나 눅눅해지지 않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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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했다고 하더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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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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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빨대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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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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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이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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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생산이 가능해 상용화도 쉽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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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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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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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얼른 카페에서 만나고 싶구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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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해지지 않는 종이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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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환경을 위해 비치된 종이 빨대, 금방 눅눅해지고, 친환경 목적이 무색하게 오히려 분해가 잘 안되어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
- 그러나 최근 국내 연구진이 쉽게 눅눅해지지 않으며 분해는 잘 되는 종이빨대는 개발했다.
- 정부가 식당과 카페에 종이빨대를 의무화한 가운데 새로 개발된 종이빨대가 대체재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