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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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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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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청담동 스쿨존에서 발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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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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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웅웅,,, 2오전 오후 5시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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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사고 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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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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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결국 사망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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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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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해자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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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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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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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화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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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바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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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빌라에 주차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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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돌아갔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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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거 듣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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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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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모자라서 뺑소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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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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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근데 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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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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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인 30대 남성 A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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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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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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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만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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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는 적응하지 않았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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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지금은 뺑소니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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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적용되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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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이 혐의를 변경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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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처음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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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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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경찰은 A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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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후 약 40초 만에 다시 현장으로 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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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근 주민에게 1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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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해달라고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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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에게 도망칠 의사는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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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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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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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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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정리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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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사고 현장을 이탈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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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구호조치를 한 것으로 판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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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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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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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처럼 이 혐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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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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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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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정차 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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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규정한 의무에 따르지 않은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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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줄 몰랐다는 진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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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를 인정한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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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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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동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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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현재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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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가 적용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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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맞아 강남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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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추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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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구속 송치할 예정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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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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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갑자기 혐의가 바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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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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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블랙박스와 cctv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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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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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를 면밀히 수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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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심사관과 법률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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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를 거쳐서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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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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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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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 찾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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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검토 결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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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했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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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정차한 뒤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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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조치를 해야 한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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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모였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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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사고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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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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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더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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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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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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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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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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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사실 사고가 발생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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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구분이 따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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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양방향으로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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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인도를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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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았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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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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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있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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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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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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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측이 서울시교육청 요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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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도로를 일방향로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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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확보하려고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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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빈 반대로 무산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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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사망하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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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측이 총학 길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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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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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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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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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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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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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의 사망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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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질 않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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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 대한 대책과 환경 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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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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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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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 너 말에 동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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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2일 오후 5시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강남구 청담동 스쿨존에서 9살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 가해자가 구호조치를 했다는 이유로 경찰은 뺑소니 혐의를 제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후 cctv 분석과 피의자와 목격자의 진술 등을 취합하여 뺑소니 혐의를 추가해 구속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 사고가 났던 도로의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가 났던 곳은 이미 인도를 확보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으로 알려져 더 큰 분노를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