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
으 추워추워!!!
-
이번 주 내내 기온이
-
영하까지 내려간다니...
-
집에서 나오기가 싫어진다ㅠㅠ
-
크게보기
[검정고무신]
-
너 추위에 약하구나?
-
난 이 정도 날씨에는
-
끄떡없다고~!
-
크게보기
[짱구는 못말려]
-
.......
-
콧물이나 닦고 말해.....
-
앗ㅎㅎ
-
이런 내가 콧물을 흘리다니
-
아주 쪼오끔은
-
춥긴 한가 보군....!
-
재난취약계층에게는
-
더 혹독한 겨울이 될 텐데
-
다들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
-
올해 쪽방촌들의 겨울은
-
말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어,,,
-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
난방에 꼭 필요한
-
연탄 기부량이 팍 줄었거든
-
정말..? ㅠㅠㅠ
-
그렇게 팍 줄었어?
-
크게보기
[뉴시스]
-
웅웅 지난달 기준
-
서울연탄은행이 기부받은
-
누적 연탄 수는 25만여 장인데
-
이건 2021년의 절반밖에 안돼
-
서울이 이 정도면
-
중소도시의 연탄재고 상황은
-
더욱 심각할 것 같은데?
-
정확해..!
-
춘천연탄은행의 경우에는
-
필요한 연탄 40만 장의
-
절반도 채우지 못했대
-
-
ㅠㅠㅠ
-
그런데 쪽방촌에서는
-
보일러보다 연탄이
-
주 난방 수단으로 쓰이는 거야?
-
크게보기
[중앙일보]
-
웅웅 아무래도 보일러는
-
난방비가 많이 나오니까,,
-
정부에서는 연탄 구입에 필요한
-
쿠폰을 지원하긴 하지만
-
이것만으로는 겨우내
-
필요한 연탄의 절반도 살 수 없대
-
-
그럼 분명히 보일러도,
-
연탄도 때지 않고 살아가는
-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
네 말이 마쟈....
-
크게보기
[채널A]
-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
이 사진 보이지?
-
난방을 하지 않는 쪽방촌은
-
냉장고나 다름 없어
-
크게보기
영등포쪽방촌_[뉴스토마토]
-
특히 재개발을 앞둔 쪽방촌들의
-
상황은 더욱 심각해
-
이유가 뭔데?
-
설령 큰 맘 먹고 잠깐이나마
-
보일러를 켜려고 해도
-
고장 나있는 경우가 많거든
-
집주인한테 말하면
-
고쳐주지 않나?
-
-
어차피 재개발될 곳인데
-
굳이 돈 들여 고쳐줘야 하나,,,
-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
하,,,
-
그럼 이들은 이 추운 날씨를
-
어떻게 견디는 거야? ㅜㅜ...
-
두꺼운 옷을 껴입고
-
전기장판을 잠깐씩 틀거나
-
핫팩을 쥐고 있는 거지...
-
심지어는 조리용 버너로
-
난로를 대신하기도 한대
-
아앗...
-
버너로 난방을 하는 건
-
조심해야 될 것 같은딥,,,
-
사고라도 나면 어떡해
-
나도 그렇게 생각...ㅇㅇ
-
정부나 각종 시민단체들이
-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지만,
-
근본적으로는 주거 공간 자체를
-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할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쪽방촌 주민들은 핫팩, 전기장판, 조리용 버너 등을 이용해 추위를 견디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재개발을 앞둔 쪽방촌의 경우, 집주인이 어차피 곧 허물지도 모르는 집이라는 이유로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지자체나 시민단체 등이 재난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을 돕고 있지만, 취약한 주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